경기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8일까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헤아림(가족교실)’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헤아림(가족교실)은 치매환자 보호자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의 정의, 정신행동증상과 치매의 종류별 초기 증상,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교육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돌봄의 긴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우며, 가족들이 느끼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용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비슷한 상황에 처한 치매환자가족들이 공감하고 고민을 나누며, 희망과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아림(가족교실)은 전화신청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각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보건소,흥선, 신곡, 송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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