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성범죄 등으로 구설에 오른 클럽 버닝썬 대표가 심문을 받은 뒤 버닝썬에서 약물이 사용됐다는 진술이 나왔다.
지난 13일 클럽 버닝썬 대표 L씨가 해당 클럽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경찰 심문을 받고 자택으로 돌아간 이후 MBC는 버닝썬에서 약물이 사용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날 MBC는 버닝썬 근로자들이 손님에게 약물을 이용해 이성을 잃은 여성이 존재한다며 방문을 권유했을 뿐만 아니라 약물 사용도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권유는 약 보름에 한 번씩 손님들에게 메신저를 통해 전달됐다는 진술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버닝썬 대표 L씨는 약물 이용 등의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의 소문"이라며 "이로 인해 버닝썬에 종사하는 수백 명이 비난을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버닝썬에서 약물을 사용했다는 진술이 나오자 온라인 상에서는 버닝썬 대표의 안면을 공개하라는 등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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