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급성방사선증후군 2개 개발프로그램 미국 국립보건원 지원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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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급성방사선증후군 2개 개발프로그램 미국 국립보건원 지원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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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질환 연구원(NIAID) 개발지원 대상기업으로 엔지켐생명과학 선정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지난 1월 29일(미국시간) 미 국립보건원(NIH)산하 미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질환연구원(NIAID)의 정부 자금을 통한 개발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NIAID 산하의 두 핵심 프로그램인 방사능핵무기대응프로그램(RNCP)과 화학무기대응연구프로그램(CCRP)에 이례적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이 모두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신약물질 EC-18에 대한 미 정부기관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그간 미국 정부기관 및 국책 연구기관들과 EC-18를 활용한 ARS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을 모색해 왔다. 지난 2018년 11월 28일에는 美 메릴랜드의 NIH본부에서 방사능/핵 치료제 대응 태스크 포스(RNG-ADP)에 참여한 국립보건원(NIH),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 방사생물학연구소(AFRRI), 국방부(DoD), 국립 암 연구소(NCI), 항공우주국(NASA), 식품의약청(FDA) 7개 美정부기관을 대상으로 EC-18의 작용 기전과 임상개발 현황을 발표해, ARS 치료제 개발 협업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1월 31일에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美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의 테크워치(TechWatch)프로그램을 통해 BARDA, 美 국방부(DoD), NIH 소속 20명 이상의 ARS 전문가에게 EC-18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방사능 피해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 등을 주문한 BARDA의 요구로 이뤄진 이번 발표에서 EC-18은 경구제로 보관이 용이하고 보급이 쉽다는 점과 호중구 감소증, 구강점막염과 같은 발병 기전을 근원적으로 억제하는 퍼스트클래스 작용기전을 강조했다. BARDA의 최고책임자인 마리 호머(Mary Homer) 박사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은 EC-18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엔지켐생명과학은 NIH와 구체적인 협력 및 지원 규모 등에 대한 합의를 시작하게 됐다. 또한 이와 별개로 높은 가능성을 보인 BARDA의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될 경우 엔지켐생명과학은 60개월 간 미국 정부지원금이 많게는 최대 수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 되어 신약 파이프라인 완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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