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노인이 만수무강하기를 염원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그 노인이 만수무강하기를 염원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벨상수상자들은 오래 산다고 하니...

1901년에서 1950년 사이에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받은 과학자의 수효는 135명이 된다. 그들은 노벨상 후보로 추천된 500명 중에서 당당히 경쟁을 뚫고 상을 차지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노벨상을 받은 135명과 노벨상을 놓친 나머지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평균 수명을 조사하여 비교한 결과가 나왔다.

영국 Warwick University의 한 연구진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노벨상 수상자 135명의 평균 수명은 77.2살이었고 상을 놓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75.8살이었다. 연구자들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그 상을 놓친 사람들 보다 1.5살 더 오래 산 이유를 찾아보려고 했다.

그리고는 아마도 상금 때문은 아닌 것 같고 노벨상을 받은 후 수상자들이 누리는 사회적 신분 상승에 이유가 있다고 추측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앤드류 오스왈드(Andrew Oswald) 교수는 말하기를 노벨상 수상자라는 사회적 신분이 사람의 건강을 좋게하는 마력을 지닌 듯하다고 했다.

노벨상을 받으면 오래 산다는 말은 맞는 것 같다. 어떤 노벨상 수상자는 83살을 넘겨 살기도 한다. 그가 부정하게 5억불을 주고 노벨상을 샀다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더라면 그의 장수가 더 아름다웠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듣기엔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까지도 그가 만수무강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물론 나는 그 이유를 모른다. UB통신으로 들리는 얘기로는 그 노인의 지하금고에 대한 수수께끼와 관련이 있지않나하는 추측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byc840 2007-01-18 11:26:44
살아도 사는 걸까. 움직여도 움직이는 걸까.
지팡이라도 있으니 다행이지.

그래서 또 한 마디,
"作德, 心逸日休
作僞, 心勞日拙 "- ‘尙書’
德과 거짓(僞)의 말로가 이런 결과로 평생을 極과 極으로 생을 마감하리라.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