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일찍 바닥을 드러낸 文 촛불정권
너무일찍 바닥을 드러낸 文 촛불정권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19.02.03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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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손 악재에 드루킹 부정선거 탄로, 오른팔 김경수 잘려나가

문재인이 일본공산당 산하 노조 JR총련과 중국유학생 등 외세까지 끌어들인 촛불폭동 여세를 몰아 헌재의 8 : 0 위헌위법 대통령 파면놀음에 이어 벌였던 보궐선거 판이 김경수 법정구속으로 인해서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을 통한 부정선거 사실이 드러나 판이 뒤집히게 생겼다.

문재인이 취임사는 물론, UN총회연설 뿐만 아니라 국제 외교무대에서까지 ‘촛불대통령’을 자처하며, 구차스러운 혼밥 외교를 펼치고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원전을 20분 만에 폐기하는 무모함과 ‘소주성’에 매달리는 무지함을 집권초기 시행착오로 눈감아주고는 싶었다.

그러나 취임 초부터 희대의 살인마 김정은을 “솔직담백하고 예의바른 길동무”라며 밀담을 주고받고 USB에 기밀을 담아 넘겨줬는가 하면, 김정은이 만나자(이리 오너라!)했다고 허겁지겁 중앙분계선을 넘어 판문각에 잠입 접선회합을 했을 때 “이건 아님”을 절감했다.

더욱 문제가 됐던 것은 김정은의 ‘조선반도 비핵화’ 꼼수를 ‘불변의 핵 포기의지’로 과포장, 트럼프 미대통령 등을 떠밀어 미북회담장에 나가게는 했지만 소득은커녕 김정은 국제무대 등장 스포트라이트 조명 빨에 핵 폐기보다는 핵보유국 들러리 꼴이 돼버렸다.

다른 한 편, 신재민 사무관. 김태우 조사관의 청와대 및 문 정권 비리 폭로, 김정숙 절친으로 알려진 손혜원 투기행각, 장녀일가의 아세안 이주 문제로 어수선한 가운데 드루킹을 이용한 총선 및 보선·지선에서 부정선거 실상이 드러나 정권의 뿌리가 흔들리게 되었다.

설상가상이랄까 문재인의 입이자 오른팔이라는 김경수가 여론조작, 공직거래로 법정구속 되면서 김정숙이 애타게 찾던 ‘경인선’으로 불똥이 튀면서 5.9보선 무효주장이 확산되고 장남 특혜취업 장녀 및 사위 일가의 부당지원 특혜의혹 루머 등 비리 쓰나미가 밀어닥쳤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은 지난 25일 “20개월 동안 촛불민심만 생각했다”는 독백으로 국가를 대표할 자격도, 헌법적 기본책무인 국가의 독립과 영토의 보전, 국가 계속성과 헌법수호 물론 경제발전과 국리민복 책임을 외면 하였다는 비난과 국군통수권 시비까지 일게 됐다.

문재인이 촛불폭동과 위헌 불법적 박대통령 탄핵에 이은 보궐선거 전후 에 있었던 총선과 지자체선거까지 드루킹 여론조작의 결과라는 주장과 의혹이 날로 증폭 되면서 남아 있는 2/3의 임기를 제대로 채울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라는 부정적 여론이 설 민심을 지배하게 됐다.

문재인 정권 스스로 취약한 정통성 문제를 북한과 고위급 회담. 동계올림픽 참가, 1.2.3차 정상회담, 미북정상회담 중재, 북한 철도착공식, 김정은 답방유도 등 어지럽게 돌아치던 교류협력 평화정착 쇼로 벌충하려던 계획이 북핵문제 답보 및 김 답방 불발로 무위로 그쳤다.

문재인의 ‘길동무’가 김정은의 ‘동지’와 동의어인지 유사어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김정은은 “남조선에 있는 진보는 적진(敵陣)에 있는 우리의 동지”라 규정하면서 “동지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동지를 위해서는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에서 한술 더 떠서 동지끼리는 “비록 한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어도 당과 수령에게 끝까지 충성을 다하려는 각오가 되어 있고 단두대에 올라서도 혁명적 지조와 절개를 지킬 줄 아는 사람, 이런 사람이 주체의 혁명관이 튼튼히 선 참된 혁명가”라며 목숨까지 요구하고 있다.

그러던 북에 있는 길동무 김정은이 제 코가 석자라고, 국제사회의 CVID 핵폐기 요구와 제재강화 국면지속에 따른 경제난과 민심이반 등 발등에 떨어진 불끄기에도 벅차다보니 누굴 도울 여가가 없어 각자도생을 해야 할 판이라서 ‘길동무’가 백이라도 도움이 안 될 상황이다.

촛불정권이 불과 20개월 만에 이처럼 허망하게 바닥을 드러낼지는 문재인도 민노총 촛불족도 ‘주사파’도 예측을 못 했을 것이다. 60년 전 3.15부정선거와 4.19항거라는 역사적 경험과 교훈을 가진 우리국민이 불법여론 조작 부정선거로 탄생한 문재인정권을 더는 용납치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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