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본격적인 생육이 시작됨에 따라 과수 재배농가의 토양관리, 전정 작업, 월동 병해충방제 등 적기 과원관리를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24일부터 31일까지 문산읍, 미천면, 대곡면을 비롯한 단감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순회하며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현장지도를 통해 토양관리, 전정 작업, 월동병해충(깍지벌레, 흰가루병 등) 방제를 위한 석회유황합제 살포 등 적기에 영농작업이 실천 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정 작업이 다소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기에 전정작업을 실시해 햇볕이 고루 스며들게 해서 개화 및 생육촉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밑거름은 나무 세력에 따라 질소 시비량을 과감히 줄여서 생육을 조절하고 나무세력이 약한 것은 추비를 사용해 균형 있는 세력을 만들어 품질이 향상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국 최고의 단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기술교육을 강화해 생육관리, 적기수확,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방법 등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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