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차량 접촉사고 당시 함께 타고 있던 사람의 존재에 대한 추론이 이어지자 JTBC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자유계약 기자 김웅 씨가 손 대표이사가 2년 전 차량 접촉사고를 일으켰으며 사고 당시 그의 차량에는 젊은 여성이 함께 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각에서 함께 있던 여성이 안나경 아나운서라는 추측이 나오자 29일 JTBC 측은 사실무근의 이야기를 퍼트리는 이들에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JTBC 측에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번 사건에 대해 손 대표이사는 접촉사고가 일어났을 때 차량에 다른 사람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해 김웅 씨가 'TV조선'을 통해 공개한 음성 자료에서 손 대표이사로 추정되는 인물도 접촉사고 당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사람은 없다고 진술했다.
해당 음성 자료에서 손 대표이사로 추정되는 인물은 "접촉사고 피해자 측에서 함께 차량에 있던 사람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한 가지 이유 뿐이다"라며 "분란에 휩싸이길 원치 않는 제게 협박해 금전적 이득을 취했으니 약점을 찾으려는 행위다"라고 차량 동승자 논란에 반박했다.
이러한 손 대표이사의 진술에도 접촉사고 동승자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며 허위 정보가 늘어나자 JTBC 측은 법적 대응이라는 선택을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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