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서부경남KTX 확정 100만 생활권 부강 도시 토대 구축
진주시, 서부경남KTX 확정 100만 생활권 부강 도시 토대 구축
  • 정종원 기자
  • 승인 2019.01.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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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KTX 예비타당성 면제, 36만 진주시민이 함께한 쾌거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사업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오후 2시 4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서부 경남KTX 시대’진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 지역민의 오랜 숙원인 서부경남KTX 사업이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되면서 36만 진주시민과 기쁨을 함께하고 ‘서부경남KTX 시대’진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경남KTX는 김천~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의 총 191.1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4조 7천억 원을 투입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경남KTX가 완성되면 300km/h 속도로 하루 32회 운행하며 수도권과 남해안까지 2시간대로 단축된다.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은 조규일 진주시장의 민선7기 핵심 공약이며, 서부경남KTX 사업은 조규일 시장과 인연이 매우 깊다.

조 시장은 경상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ㆍ서부부지사 재임시절인 2014년부터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경남 미래 발전의 핵심축이라 생각하고 사활을 걸고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서부경남KTX 사업이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2017년 7월 현 정부의 지역 공약에도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조 시장은 진주시장 취임 이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시민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기원식 등을 통해 범시민적 역량을 결집하고 조기 착공 시민 서명부를 국가균형 발전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 서부경남KTX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됐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미래 발전의 소중한 기회를 살리고자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촉구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36만 진주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서부경남 지역민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현 정부의 정책에 36만 진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공약 1호로 표방하고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사시킨 김경수 도지사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부경남KTX 개통은 수도권(서울ㆍ경기)과 진주 간을 2시간 생활권으로 형성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보편적 교통 복지의 실현이다.”고 말하고, “대규모 SOC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규일 시장은 “서부경남KTX 개통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ㆍ분석하고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서부경남KTX를 진주 미래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 경남의 중심도시이자 100만 생활권 부강 진주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올해 서부경남KTX 시대에 대비해 진주미래 발전비전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시는 서부경남KTX 착공뿐만 아니라 차후 성공 정착에 이르기까지 행ㆍ재정적 지원 등 완벽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전담팀을 구성하고 행정절차, 보상 등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노선경유 지자체(김천, 합천, 고성, 통영, 거제 등)와 서부경남KTX 조기 개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정부 SOC 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대응 방안 모색 등 광역행정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빨대효과, 패싱현상 등 부정적 우려를 불식시키고 서부경남KTX 개통을 부강 진주 건설의 성장 축으로 삼고자 지역경제, 문화관광, 도시건설, 교통 등 7개 분야에 걸쳐 분야별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부경남KTX 개통으로 늘어나는 교통ㆍ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항공우주산업 육성, SOC 확충, 편리한 교통망 구축, 수도권 및 인근 지역 관광객 유치 등 도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부경남KTX 개통을 계기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기 정착,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유치, 항공 ICT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진주를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특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과 인근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주성, 남강, 진양호 등 풍부한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유람선, 짚라인, 스카이워크, 비차 등 문화ㆍ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지역 기반에 특화된 원더풀 남강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남해안권, 지리산권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해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1,300년 역사를 가진 진주만의 특화된 관광 프로그램도 만들 것이며,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 도시재생, 전통시장별 특성화 등을 통해 원도심이 살아 숨 쉬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및 문화도시 지정, 남강변 중형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 공간 조성 등이 완료되면 진주시는 누구나 찾고 머무르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부경남KTX 개통에 대비해 역세권 개발, 연계 교통망 및 숙박 인프라 확충, 사회기반시설 확대 등 도시계획을 전면 재정비하여 미래 지향의 선진화된 도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인근 지역의 철도교통 수요를 감안한 광역교통망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생활권 확대로 지역의 인재와 교육수요가 수도권으로 흡수되지 않도록 교육 분야 예산 지원 확대, 미래세대 행복기금 조성, 사교육 경쟁력 제고 등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공공병원 유치 및 의료 서비스 개선, 지역 특화형 의료 인프라ㆍ서비스 체계 구축, 신선농산물 수도권 공급 확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신년사에서 황금돼지해인 올해를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 진주 원년’으로 삼고 시장이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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