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아이돌 그룹 파라다이스가 약 3개월에 걸친 아카펠라 쇼를 마무리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아카펠라 뮤직쇼 '보컬 플레이' 에서는 보컬 플레이어들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작년 11월 10일 첫 방송된 '보컬 플레이' 는 국내 최초 아카펠라 뮤직 쇼 답게 귀를 호강하게 하는 멋진 무대들이 펼쳐졌다.
보컬 그룹으로 참가한 파라다이스는 프로듀서 뮤지의 선택을 받아 팝페라 가수 배다해, 비트박스 챔피언 Hiss, H-has와 함께 팀을 이뤄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팝페라 가수 배다해와 팀을 이뤄 환상적인 화음을 선보인 'Let It Go' 무대를 시작으로, 비트박서 Hiss와는 락카펠라 (락+아카펠라)로 무대를 꾸몄다,
또, 직접 섭외한 양동근과 함께 블랙 크리스마스 캐롤을, 뮤지 팀의 히든 플레이어인 배우 권혁수와 'Tears'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보컬 플레이' 마지막 무대에서는 프로듀서 뮤지와 함께 '손에 손잡고' 와 '걱정 말아요 그대' 를 열창했다.
특히 '걱정 말아요 그대'를 부를 때에는 뮤지 팀 멤버 전원이 마이크를 떼고 직접 열창하며 진정한 아카펠라의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동안 뮤지 팀은 모든 무대를 MR없이 소화해 냈으며, 특히 팝페라 와 비트박스의 콜라보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 모으며 진정한 크로스오버와 아카펠라 음악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었다.
'보컬 플레이'를 통해 안방극장을 팝페라로 수놓은 파라다이스는 올해 3월에 새 앨범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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