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인하 모의유엔(INHA MUN)이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문회, 사단법인 대한사랑, 미디어 인천신문의 후원을 받아 26일 성공리에 폐막했다.
인하 모의유엔(INHA MUN)은 유엔 컨퍼런스 시스템을 반영하여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1월 25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었으며,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유엔 총회, 유엔 환경계획, 안전보장위원회, 경제사회이사회 4개로 나뉘어 각각 의제에 대한 결의안을 작성했다.
안전보장위원회에서는 ‘강화개성 역사문화교류 증진과 대북제재 예외 조치(원제:Promotion of History Cultural Exchange for Ganghwa-Gaesung and Exceptional Measures for North Korea)’의제에 대해 부분적인 대북 제재 강화를 포함한 비핵화 방안, 인도적 지원, 북한 탈북자의 인권 문제 해결, 국제 사회의 부분적 감사를 권장하는 방안으로 대북문제 및 문화 교류 증진 방법 등에 관한 결의안을 작성했다.
폐막식에 참석한 정영태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은 “세계 대회 개최를 통해 모의유엔 출신의 국제기구 전문가 및 외교관 배출에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김현수(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 사무총장은 “청소년이 주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능동적 토론과정의 장이다.”라며 인하모의유엔(INHA MUN)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하 모의유엔(INHA MUN)은 지난 해 6월 인하대학교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공외교역량강화 시범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들이 공공외교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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