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 “카풀 도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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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카풀 도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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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 보호 위해 반대” 28%에 그쳐

국민 10명 중 6명에 이르는 대다수는 카풀 서비스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범한 가운데,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카풀 서비스 도입에 대한 제2차 국민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57.9%로, ‘택시기사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반대한다’는 응답(27.6%)의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4.5%.

이는 3개월 전인 작년 10월에 실시한 ‘카카오 카풀앱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찬성 56.0% vs 반대 28.7%)와 비슷한 결과이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지역, 연령, 직업,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거나 우세했는데, 특히 20대(찬성 73.9% vs 반대 20.6%)와 30대(66.3% vs 23.6%), 40대(60.5% vs 30.9%), 경기·인천(61.8% vs 24.8%)과 서울(61.5% vs 27.4%), 부산·울산·경남(61.1% vs 26.9%), 학생(74.3% vs 15.8%)과 사무직(64.7% vs 21.8%), 중도층(64.0% vs 25.2%), 정의당(80.0% vs 17.0%)과 더불어민주당(63.8% vs 25.0%) 지지층에서 찬성이 60%를 넘는 대다수로 조사됐다.

이외 50대(찬성 52.3% vs 반대 28.5%)와 60대 이상(43.9% vs 31.7%), 광주·전라(54.9% vs 40.4%)와 대전·세종·충청(53.5% vs 23.9%), 대구·경북(45.5% vs 24.4%), 자영업(50.0% vs 38.3%)과 가정주부(44.9% vs 33.5%), 노동직(47.0% vs 41.4%), 진보층(57.4% vs 31.4%)과 보수층(54.1% vs 26.1%), 바른미래당(52.6% vs 14.3%)과 자유한국당(47.4% vs 33.3%) 지지층, 무당층(56.2% vs 28.8%)에서도 찬성 여론이 절반을 상회하거나 우세한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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