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릴 만큼 봄철 건강음료로 밝혀졌으며 혈당조절,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칼륨과 칼슘, 비타민, 철분 등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히 변비, 위장병, 통풍, 류머티스성 관절염, 습진, 신경통, 산후통 등에 크게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액은 연한 정종 빛을 띄는데 뒤끝이 달콤하고 냄새가 없으며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도 않는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고로쇠 수액 채취에 따른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수액의 과다채취를 방지하고 수액채취 중 올무, 덪 등 엽구를 제거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산림 내 불법행위,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 발견시 영주국유림관리소(☏ 054-635-4253) 또는 시·군 산림 관계부서로 신고하여 줄 것도 당부하면서 매년 허가면적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산촌주민들이 산림의 고마움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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