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국익 위해 언론의 사명감 다시 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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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국익 위해 언론의 사명감 다시 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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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후보에 편중되는 언론,방송 제자리를 찾아야...

금년도는 희망찬 미래를 약속할수있는 차기 대통령 선거가 치뤄지는 뜻깊은 해이다. 그래서 인지 모두가 활기가 넘쳐나고 있으며 특히 대권주자들의 움직임은 다른때와 달리 분주하기 만 하다.

이런 일상속에 보도기사는 넘쳐나고 불철주야 바삐 뛰는 기자,방송인들의 모습에서 국가의 미래는 밝아져 오는듯 하다.

그러나 정부와 언론사간의 불협화음이 있던후 왠지 석연치 않는 모습들이 종종 눈에 띄고 있다. 바로 신문이나 방송을 보고,듣고 있노라면 왠지 한쪽으로 치우치는 편파성 보도가 감지된다. 공영방송은그렇다치고 방송매게체와 조중동을 비롯해 각종 신문,여론조사기관들 조차 편파성 보도를 하고 있다.

특정 후보 편파적 지원,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

이전에는 중립적인 면모를 갖춘 언론사들이 많았다. 현실에서 볼때 기사는 더 많이 늘었나고 있는데도 볼만한 기사들이 없으며 겨우 형식만을 갖춘 단막 기사만 보내고 있다. 예전 같으면 기사 하나에 언론들이 앞뒤를 가리지 않고 진위를 추적하여 진실을 밝혀내는데 주력했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뀐 탓 일까, 아니면 대수롭지 않다는 것 일까.

대권주자들이 앞다투어 움직이고 있는 현실속에 국민들은 궁금증이 커져만 가고, 방송 뉴스를 보아도 형식적인 배치로 일부분 맛보기로 보여주고 있으며, 신문들은 기사를 한번 보려면 숨바꼭질 하듯 온 구석을 다 찾아 나서야 한다. 당연히 국민들에게 알권리를 돌려주는 것이 언론의 사명일진데 너무나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언론계의 대부 조.중.동의 변한 모습에 대해 말들이 많다는 것에 무관하지 않은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특정 후보를 편파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들 한다. 정가에 떠도는 "대선괴담" 속에는 모후보를 선정하여 경선에 승리하게 하고 난후 X-파일을 유포해 선거에 이긴다는 소설같은 공상이다. 즉 문제점이 많은 야당 대권주자를 언론들이 밀고 있다는 추측을 낳게한다.

언론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최 일선 핵심 존재로서 공정한 보도를 실천할 사명을 띠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으로부터 언론이 위임받은. 편집.편성권을 공유할 권리를 갖는다고 했다.

또한 기자는 자유로운 언론 활동을 통해 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하고 국가 발전을위해 국민들을 올바르게 계도할 책임과 함께. 평화통일.민족화합.민족의동질성회복에 기여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는 것이다.

언론의 자유 위협하는 어떤 부당한 간섭, 압력에도 단호히 배격

이와 같이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갖고 있는 기자에게는 다른 어떤 직종의 종사자들보다도 투철한 직업윤리가 요구되고 있으며 언론자유 수호를 위해 언론은 권력과 금력 등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내.외부의 개인 또는 집단의 어떤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에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또한 뉴스를 보도함애 있어 진실를 존중하여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하며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하여 공정보도 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들을 한다. 취재의 과정 및 보도의 내용에서 지역.계층.종교.성.집단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차별을 조장하지 않는다.

나라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언론의 사명이 온갖 탄압과 권련앞에 무너져 버린것일까. 공영방송 매개체는 그렇다 치드라도 공정하기로 정평이 나있던 언론,방송사들이 갑자기 벙어리가 된것 같다. 편파성을 보인지는 오래이고 특정인의 기사만을 편파적으로 활애하는 자태를 많이 보여준다.

대한민국 대통령에 나서려는 인물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건 국민의 당연한 알 권리다. 언론,방송이 중립성을 잃으면 국민들은 눈이 멀어져 간다.

또한 국민들의 궁금증과 비판과 감시, 공정성을 언론들이 앞장을 서야 할 것이다. 언론의 사명이 퇴색되어 가는 현실을 반성하고 진정한 국민들의 알권리를 찾아 국민의 눈이 되어주는 언론이 되어야 하며, 정경유착에 빠져 "언론의 사명감"을 져버려서는 안된다.

언론. 국민에게 올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공정한 사실을 보도

87년 당시 언론민주화 수호 투쟁으로 이룩된 민주언론의 의지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부당한 권력을 견제하고 감시해온 비판정신 또한 이미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언론과 방송이 이러할진데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아버리는 실로 한심하기 그지없는 현실에 언론의 사명감을 찾아 보기란 매우 힘들다.

흔히 제3의 권력이라 말하는 언론. 국민에게 올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공정한 사실을 보도하고, 정치를 비판하고 부당한 권력의 횡포에 맞서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 언론은 통제되어서는 안되는 자유를 부여받고 또 그에 따르는 책임이라는 것이 주어진다. 정치인의 자질을 검증해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언론의 역할은 상시적으로 계속되어야 한다. 이는 언론의 사명이요, 존재 이유다.

그 어떤 권력에 의해서도 강제로 검열되어서도 안되고, 반대로 사실을 왜곡하여 국민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언론의 횡포도 있어서도 안된다. 양심과 진실의 맨앞에 서 있다고 할 언론.그 진정한 올바른 길은 무엇인가.

'"굿나잇 앤 굿럭'영화 한장면의 '머로우'의 연설중"자유를 집에 버려둔다면 우리는 밖에서 자유를 지킬 수 없다."는 말을 기억하자.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국가를 위하고 독자,시청자와 함께 정도로 나서주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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