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계 훈련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이 한창 훈련중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야구선수들은 추운날씨에 볼을 던지거나 배팅을 하는 것이 아무래도 관절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력훈련이 많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야구선수들은 몸집이 커야 한다 라는 얘기가 여기저기 오가고 있다. 그로인해 어린선수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 내용 중 1RM으로 운동강도를 정해놓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기서 1RM이란 한 번에 최대 노력으로 중량의 저항에 대항하여 발휘할 수 있는 근력, 즉 근육의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벤치 프레스에서 최대 힘을 다하여 한 번 겨우 들 수 있는 무게를 찾는 것이다.(네이버백과사전내용참고)
어린선수들에게 이런 운동강도 설정은 너무나 위험한 프로그램이다. 반듯핏 운동센터 노건우 트레이너 는 프로구단 트레이너로 있을 때도 비시즌에 3RM(최대 노력으로 중량에 대항하여 3회까지 들 수 있는 근력) 몇몇 선수들만 적용한 적은 있지만 부상위험 때문에 이 선수의 골격상태를 확실히 파악 및 정밀하게 확인하지 않고서는 함부로 적용하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
그런데 골격 체크도 하지않고 일괄적으로 모든 선수들에게 1RM을 적용 했다라는 것은 엄청난 부상 위험을 초래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어린선수 한명이 여느때와 똑같이 볼을 가볍게 던졌는데 갑자기 팔에 통증이 오고 팔을 올리지도 못할 정도의 심한 통증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반듯핏에 연락이 와서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상완골 골절이 되었다고 한다.(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긴 뼈.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져 윗 팔을 이루는 긴 뼈를 상완골이라고 한다) 이것은 과도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빚어진 문제점이라고 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선수들은 연부조직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성인들처럼 강하지가 않다. 그래서 과도한 체중부하와 큰 스트레스는 자칫 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으며 선수 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
반듯핏 노건우 대표는 어린선수들은 웨이트트레이닝도 유형별로 순서와 같은 웨이트 트레이닝이라도 골격변형(자세변형)에 따라 모션을 달리 해야 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고, 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어야 근육을 밸런스 있게 사용되면서 스포츠 모션도 더 좋은 모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선수들이 시즌동안 많은 경기와 훈련을 소화했고 근육은 그만큼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힘들게만 운동을 하는 것이 과연 더 좋은 성적을 내는데 밑거름이 되는 것일까? 다시 생각해 본다.
몸도 몸이지만 선수들이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는 심리적으로 불안정성을 가증시키며 부상에 노출될 위험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휴식기는 충분히 주면서 전문가들에게 선수상태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여 그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반듯핏 노건우 대표는 현재도 어린선수들을 위해 비시즌기에 선수들을 찾아가서 개별로 몸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적용시키고 있다. 프로그램중 특이할 만한 것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방법론을 교육한다. 그중에 숟가락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부위를 컨트롤 하라 등 일상생활 중에서도 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있으며, 또한 선수들이 서로 함께 도와주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운동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소통을 통한 치료(트레이닝)을 통해 선수들이 밝고 부상없이 목표를 위해 그라운드에 뛰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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