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박근혜리즘의 강인한 지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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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박근혜리즘의 강인한 지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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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정권창출을 할 수 있는 마지막기회

^^^▲ 신년회에서 "대권창출"을 다짐하는 박근혜 전 대표^^^
박 전 대표는“당 대표로서 강하게 지킬 것은 지키고 싸울 것은 싸워왔다”며“한나라당이 7%에서 50%까지 올라왔던 게 국민이 알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국민이 알아주실 것”이라고 이 전 시장과의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녀가 차기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 한나라당을 살렸다. 탄핵직후 한나라당은 바람 앞에 촛불처럼 없어질 위기였다.2년3개월만에확고부동한 수권정당으로 변화시켰다. 한나라당을 제외한 나머지 즉, 열린우리당, 민주당, 민노당, 국민중심당, 자민련은 사라질 위기이거나 사라졌다.

둘째. 당 지지율 최고를 만들었다. 7%이던 지지율은 5·31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 53.8%가 됐다. 이것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생긴 이후 최고의 득표율이며 이런 기록은 영원히 깰수가 없을 것이다.

셋째, 선거마다 대승을 했다. 최악의 경우 2석, 잘해야 50석도 어렵다던 4·15총선에서 121석을 얻어냈고 6·5 재보선은'16 : 3', 4·30 재보선은 '23 : 0', 10·26 재보선은 '4 :0', 5·31 지방선거에선 수도권단체장 '69 : 0'의 승리를 거뒀다. 나폴레옹도 이렇게 이기지는 못했을 것이다.

넷째, 여,당의장 8명을 갈아치웠다. 당내 최고의 혁신주도세력과 민주투사임을 자처하는 노 정권 최고의 실세 8명을 여당 의장직에서 물러나게 했다. 선거 뿐만 아니라 정책 전략 이미지 조직관리는 물론, 당의 존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결에서 박 전 대표는 이겼다. 박 전 대표는 씨름판으로 말하면 '천하장사'라고 불러야 한다.

다섯째, 한나라당을 완전 변화시켰다. 중앙당이 해먹은 것이 없으니 부정부패당도 아니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을 이겼으니 영남당도 아니다. 당내 민주화가 타당의 추종을 불허하니 반개혁당도 아니다. 한나라당 행사에 군중이 몰려들었고 미, 중, 일, 독 지도자를 만나는 외교력에 새 장을 썼다.

여섯째, 범보수세력을 결집시켰다. 이 정권이 보안법 폐지, 사학법 날치기, 강정구 비호, 간첩 민주화 인사 미화를 시킬 때 국가정체성 수호를 위해 온 몸을 던졌고 그 결과 보수세력이 결집했고 적극적인 논리를 전개해 마침내 행동화하기 시작했다. 한 마리 매미의 작은 소리로 시작해 온 산의 매미가 다 울게 된 것이다

일곱째, 디지털 혁명을 가져왔다. 개인미니홈피 방문객이 500만명을 넘었다. 56명의 국회의원 홈피 방문자 보다 많은 숫자다. 한나라당 홈피가 거의 모든 기록에서 타 정당을 앞섰다. 인터넷상 우호적 네티즌들이 많아 정적 지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여덟째, 새로운 야당상을 만들었다. 3김때와 다른 야당을 만들었다. 야당이 상생정치, 민생정치를 먼저 주도했고 극단적인 대여투쟁 대신 대안을 갖고 정책대결을 벌였다. 4대 입법, 수도이전 등 여당이 정략적으로 추진하려던 법안과 정책을 대안으로 승부해 전부 무력화 시켰다.

아홉째, 정당 최초의 공천혁명을 했다. 비례대표 공천부터 시작해 모든 재보궐선거 공천은 그 때 마다 구성되는 공천심사 위원회에 전권을 넘겼다. 5·31 지방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시도 당에 공천권을 이양했고 혁명적인 정치실험이었으며 성공적이었다.

열번째, 계보정치 종식을 한나라당에 심었다. 줄 세우기 정치, 계보정치가 사라졌고 '제왕적 대표'라는 말이 적어도 한나라당에서는 없어졌다. 공천권도 전부 이양하고 디지털 위원장, 장애인 위원장, 청년,여성 차세대 위원장까지 전부 선출한다. 재정권도 이양했으며 대표 비서실에 특보 한 명 없었다. 철저히 공조직 위주였다.

열한번째, 신뢰받는 당을 만들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정치를 했고 공약 이행백서를 발행했다.수도이전은 우리가 다수당 때 처리해준 법이라면서 당내 반발을 무릅쓰고 대안을 제시해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보였다. 당내에서조차 탄핵철회를 요구했지만 표결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지켜 본 후 국민께 정중하게 사과했다.

열두번째, 국민통합의 정치를 했다. 호남 민심이 변화하고 수도권 호남 출신들이 상당수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한다. 국회의원 후보도 못내던 호남에서 군수 보궐선거까지 후보를 냈다. 대표가 되고 첫 방문지가 호남이었고 처음으로 의원연찬회를 호남에서 했으며 의원 전원이 5·18 묘역을 방문했다. 재해 때마다 제일 먼저 달려갔고 호남 국민들에게 박대통령 딸로서 사과했고, 홍남순 변호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세력이 뭉쳐 선진화를 이룩하자고 호소했다.

열세번째, 경제정책에 능통하다. 경제란 예측가능해야 투자를 하는데 박 전 대표의 일관성 있는 경제정책은 확실히 건설시대의 마인드와는 다른 차원이다. 당장의 개발보다는 21세기에 합당한 일관성있는 경제정책이 중요하다. 실업난 해소를 기업에 맡기며, 정부는 제도적 뒷받침을 해주는 정책을 실현한다.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한 정부와 시장의 역할 재정립
▲교육과 과학기술 중심의 '베스트 코리아" 성장동력 확충
▲규제혁파와 감세정책을 통한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확충
▲새로운 노사관계 조성
▲새로운 국토개발전략 정립 등 경제정책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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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허 2007-01-11 19:55:25
김응일 기자 대단하세요.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어느 따님의 대변이이 되셨군요. 혹 차기 정권에 문광부장관 자리는 떼논 당상입니다. 예전에 조선일보 출신 허모씨가 있었죠? 그분 보다도 위대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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