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중국발 미세먼지 대책을 외교현안으로 제대로 다룬 적 있나?”
미세먼지가 극성인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국빈방문 중에 수행기자 코뼈가 부러지도록 짓밟혀도 사과 한마디 받아내지 못하는 대중 굴욕외교를 벌이고 있다”며 “4대강 보는 허물어도, 제대로 된 미세먼지 대책 논의하는 것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김 전 도지사는 “탈원전 한다며 화력발전소 가동 많이 해서 미세먼지 늘린 것 말고 무슨 대책 세웠냐”며 “지하철 공기, 지하도 공기가 바깥보다 더 나쁘다고 해도 왜 측정도 하지 않고, 대책 세우지 않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극심한 지역에는 ‘대형 집진탑’이라도 세워야 하지 않느냐”며 “문재인·박원순은 무능다”고 비판했다.
김 전 도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나 박원순 서울시장이나 국민 세금으로 선심성 득표활동을 하는 데만 몰두한다”며 “환경과학, 환경행정은 하지 않고, 환경 선동정치에만 몰두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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