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피해' 식물인간, 사지 마비된 채 출산 "진통 견디며 신음…아무도 몰랐다"
'강간 피해' 식물인간, 사지 마비된 채 출산 "진통 견디며 신음…아무도 몰랐다"
  • 조세연 기자
  • 승인 2019.01.0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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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출산 (사진: SBS)
식물인간 출산 (사진: SBS)

식물인간 여성이 원치 않게 아이를 출산하며 세간의 탄식을 자아냈다.

미국 애리조나의 한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던 식물인간 여성이 지난달 29일,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출산했다.

진통을 견디며 홀로 괴로워하던 이 여성을 의료진이 뒤늦게 발견, 곧장 수술을 통해 아이와 산모를 모두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4년간 식물인간 상태였던 여성이 만삭을 지나 출산을 앞두기 직전까지 누구도 임신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탄식을 자아냈다.

현지 경찰은 여성이 강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그동안 출입했던 병원 관계자와 환자 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식물인간 여성이 강간 피해 후 출산의 고통까지 겪게 되며 곳곳에서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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