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정다운-김성권, 12일 대만 WOTD 출격
[TFC] 정다운-김성권, 12일 대만 WOTD 출격
  • 고득용 기자
  • 승인 2019.01.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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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격투기 강백호' 정다운(25,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대만 종합격투기 대회의 메인이벤트에 오른다.

오는 12일 정다운은 대만 허핑 농구장에서 열리는 'Way Of The Dragon 3' 메인이벤트에서 무패 파이터 아부탈립 칼릴로프 (27, 러시아)와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갖는다. 팀 동료 라이트급 파이터 김성권(26,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도 동반 출전해 브라질 파이터 안드레 올리베이라와 격돌한다.

정다운은 TFC를 통해 크게 성장한 국가대표 중량급 파이터다. 데뷔 전부터 패기 넘치는 모습을 어필하며 '격투기 강백호'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잘생긴 외모와 탈 아시아인 체격(신장 195cm, 체중 105kg)까지 갖추며 격투뿐 아니라 연예계 쪽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7월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해 모든 상대에게 한 수 위의 기량을 펼치며 8전 전승의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차례나 상대의 문제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그는 지난해 9월 '히트 43'에서 나카지마 유토를 2라운드에 파운딩으로 제압하며 마침내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총 전적은 9승 2패.

187cm의 칼릴로프는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눈여겨볼 점은 모든 경기를 피니시시켰다는 것이다. 서브미션 캐치능력과 출중한 타격능력을 고루 갖춘 전형적인 올라운더다.

정다운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지만 결코 방심하진 않겠다고 강조했다. 해외단체 라이트헤비급 벨트를 모조리 휩쓸겠다는 각오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다운이 UFC 최초의 한국인 라이트헤비급 파이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큰 키에서 나오는 원거리 공격의 폭발력은 어마어마하다. 잽만으로도 상대를 고꾸라뜨릴 수 있는 위력이다. 그의 8연승 자체도 UFC의 시선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하나, 그 중 7승이 피니시에 의한 것으로 내용이 매우 알차다.

정다운은 "코리안탑팀 본관이 합정으로 이전했다. 새 출발하는 기분으로 멋지게 승리를 장식하겠다"라고 연승가도를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상승세임에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선수부 시간 외에도 코리안탑팀 오전부 코치로 일하고 있으며, 크로스핏과 러닝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체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2013년부터 TFC 아마-세미프로리그에서 꾸준히 기량을 갈고닦은 김성권은 2016년 6월 프로에 데뷔, 일본 파이팅 넥서스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TFC 2대 라이트급 토너먼트에 출전해 8강에 올랐으나 갈비뼈 부상으로 불참을 선언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성권은 지난해 5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WMMAA 라이트급 4강에서 아쉽게 판정패했지만 4개월 뒤 사이판 '라이츠 오브 패시지 22'에서 팻 운캉코를 초크로 제압했다.

177cm의 김성권은 지난해 말 'TFC 16'에서 김성현을 상대로 첫 국내 데뷔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했고 지난 5월 일본 '파이팅 넥서스 13'에서 사이가 타츠야를 14초 만에 힐훅으로 무너뜨렸지만 지난해 12월 'TFC 드림 6 & 파이팅넥서스 15'에서 토모자네 타츠야에게 연장라운드 판정패했다.

당시 경기내용에서 크게 아쉬움을 드러낸 김성권은 한 달 만에 복귀한다. 이번엔 확실히 승리를 거머쥐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성권의 총 전적은 3승 3패.

173cm의 상대 올리베이라는 12승 7패의 베테랑이다. 그의 전적을 보면 초반 화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시작부터 불을 지피는 스타일로 화끈함을 추구하는 선수다. 김성권이 초반 압박만 잘 견뎌낸다면 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자신의 흐름으로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TFC는 오는 19일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복싱 컬래버레이션 대회 '어나힐레이션'을 주관한다. 김두환, 홍준영-임병희 등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종합격투기 5경기와 복싱 5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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