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장동민, 방 10개 집 건물주가 된 이유 "내가 잘못되면 가족들이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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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장동민, 방 10개 집 건물주가 된 이유 "내가 잘못되면 가족들이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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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장동민 집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미우새 장동민 집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미우새'를 통해 개그맨 장동민의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6일 방영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장동민 전원주택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미우새'에서 절친 이상민의 방문에 허세를 장착하며 반긴 장동민. 그런 장동민의 집 현관부터 둘러본 이상민은 넓은 내부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실제로 '미우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장동민의 집에는 아무것도 없는 텅텅 빈 상태였다. 이는 장동민이 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큰누나를 배려해 꾸미지 않았다고.

'미우새'에서 공개된 초호화 전원주택에 안타까운 가족 사연이 숨겨진 장동민의 가족에 대한 배려는 5년 전 방영 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장동민은 "우리집에 조카들까지 11명이 산다. 내가 잘못되더라도 가족들은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나 싶다"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장동민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 돈을 되게 많이 썼다. 누나, 아버지, 어머니 월급도 다 내가 썼다. 내가 일을 시작하게 되면 다 놀아도 된다고 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그맨 되자마자 어머니가 '넓은 집에서 사람처럼 살아보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더라. 17평 아파트에서 8~9명의 식구가 살았다. 그래서 가족에게 전세라고 거짓말하고 큰집으로 월세로 들어갔다. 돈 벌고 월세를 내고 식구 아무도 모르게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10년간 최고 오래 쉬어본 게 5일이다. 한 번도 쉰 적이 없다. 한 번도 안 쉬고 방송을 했는데 그 원동력이 된 건 가족과의 약속이었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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