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여학생회가 폐지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4일 연세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재학생 절반 이상이 참여한 투표에서 해당 단체의 폐지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약 60%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참석 인원의 79% 가량이 동의해 폐지 결정이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폐지를 앞둔 단체 측은 단체에 소속된 인원들의 투표권 행사 여부도 알지 못한다며 불공정한 투표라고 반론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폐지 사유도 알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압박한 결과"라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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