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한 2019년 1월 1일 첫 대형 스캔들의 주인공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와 블랙핑크였다.
'디스패치'는 지난 2013년 1월 1일, 비·김태희 커플에 대한 스캔들 보도를 시작으로 매년 새해 첫날 대형 스캔들을 보도해왔다.
'디스패치'는 2014년에 이승기·윤아, 2015년에 이정재·임세령, 2016년에 EXID 하니·JYJ 김준수, 2018년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해 스캔들 보도를 잠시 멈춘 2017년을 제외하면 올해도 어김없이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올해 '디스패치'가 공개할 새해 첫 대형 스캔들의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디스패치'는 정확히 1월 1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 전 일각에서는 이번 대형 스캔들의 주인공이 모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와 연상의 여배우일 것이라는 루머가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전날인 31일에 보도된 배우 이광수, 이선빈 커플에 대한 후속 보도로 대체될 가능성도 높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이러한 뻔한 추측과 루머를 가볍게 꺾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카이·제니 커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1월 1일을 핑크빛으로 물든 주인공 카이와 제니를 향해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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