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축제 발전 위한 시민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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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 발전 위한 시민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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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시민홀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진주의 10월 축제 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진주시의 10월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로 전환되는 등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운영되었으며 KT 빅데이터 제공 자료에 따르면 유등축제에만 14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또한 시는 개천예술제가 지역축제 효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를 재탄생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예술·공연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많은 변화를 가진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0월 축제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들로부터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종호 교수는‘진주의 10월 축제 지속 발전 가능한 방안’이란 주제로 축제의 정체성 확립, 축제 간 연계 시너지 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주민 참여형 축제 구축, 축제 운영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 홍보마케팅의 전략 수립 등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또한 토론회를 진행한 주선태(경상대학교 교수), 토론자로 참여한 허정림(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장), 신용민(경상대학교 교수), 정연동(한국관광문화연구원 전문연구원), 이수경(경남청렴클러스터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축제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등축제만의 특색 있고 대중적인 프로그램 발굴 및 상품 개발, 개천예술제의 위상 재확립 및 인식 전환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한 창작 드라마 공모전 및 단편드라마 공연, 축제 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 확보를 위한 새로운 방안, 킬러콘텐츠 확보를 통한 축제의 정체성 확보, 남북교류를 주제로 하는 축제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규일 시장은 “10월의 진주시는 그 어느 곳보다도 활기차고 빛나는 곳이며, 축제장뿐만 아니라 진주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어 진정한 축제도시로 거듭났다”라며“이번 토론회를 통해 진주시 10월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제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10월 축제의 청사진을 새롭게 구상하고, 축제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제안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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