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전철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 정치공학에 의한 용역발주는 萬事가 아닌 亡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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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전철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 정치공학에 의한 용역발주는 萬事가 아닌 亡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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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자체 용역결과가 B/C 0.95, AHP 0.508이상 안될 경우 100% 책임진다는 의미로, 시장직, 교수직, 지역구위원장직, 경기도의원직, 의정부시의원직 사퇴서를 용역싯점에 맞춰 제출할 용의가 있는지? 그렇지 않을 경우 당신들은 ‘을사5적’과 다를바 없는 ‘의정부12적’으로 남는건 당연지사이다.

“국토부와 경기도가 전철7호선연장사업과 관련, B/C 0,95를 맞추지 못하면 사업자체가 안된다는 공문을 보내왔으며, 더불어 경기도지사는 0,95조건을 맞출 것을 요구했다‘며”상황이 이렇다보니 본인의 견해로는 ‘어떠한 기준이나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현실적으로 不可한 것으로, 용역을 한다한들 B/C 0.95를 맞출 재간“이 없다.

또한 “전철7호선연장사업은 경기도에서 민원을 해결하고 비교우위에 있는 대안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검토 추진하는 것이 맞으며, 막연하게 우리시에서 재검토 용역등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 않다고 생각한다”며 “검토결과에 대한 유효성이 확보되려면 도의 수용의지가 중요한데 앞으로 이와관련 논의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12월 4일 정선희의원의 시정질의에 대한 안병용시장의 답변이다.

하지만 안시장은 지난 18일 기본계획변경을 위한 용역을 전격 수용했다. 15여일만에 손바닥 뒤엎듯이 태도를 바꿈으로써 행정적 신뢰를 저버리는 惡數를 뒀다.

의정부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탈도많고 말도 많은 사업으로, 국토부와 경기도는 기존에 고시된 기본계획보다 우수하고 관련규정을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오면 협의할 수 있다며, 사실상 의정부시의 요청을 거부한바 있다. 즉 지난 2010~2016년까지 3차례에 걸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産苦끝에 도출해낸 B/C 0.95, AHP 0.508 이상을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안시장은 지난 8월 시민단체와의 간담회 이후 꿀먹은 벙어리로 일관하다가 시정질의 답변에서는 '사실상 불가'라고 천명했음에도 아웃사이더인 김시곤 교수와 시민단체와 정치적공학에 함몰돼 있는 정치인들의 끈질긴 요구에 굴복, 지난 11일, 17일 2차례 개최된 용역 추진여부 T/F 회의를 통해 의정부시 자체 용역을 전격 수용했다.

본기자는 그동안 전철7호선연장사업과 관련, 국토부와 경기도, 이재명 지사의 입장에서 드러났듯이 전철7호선연장사업은 물건너 갔다고 밝힌바 있으며, 안시장이 돌팔매를 당할지라도 칼질에 나서야 한다고 수차례 촉구한 바 있다.

이는 의정부시 자체 노력만으로는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사실상 불가한 것으로, 불필요한 행정적낭비와 민,민갈등우려등을 조기에 불식시켜야 한다는 충정의 연장선에서 촉구한 것이다. 

안병용시장을 비롯, 김시곤교수, 정치인들에게 告한다.

의정부시자체 용역결과가 B/C 0.95, AHP 0.508이상 안될 경우 100% 책임진다는 의미로, 시장직, 교수직, 지역구위원장직, 경기도의원직, 의정부시의원직 사퇴서를 용역싯점에 맞춰 제출할 용의가 있는지 묻고 싶다.

평소 지역주민들과 지역발전이라면 목숨까지 던질것처럼 지껄였으니 사퇴서 정도는 鳥足之血(조족지혈)이 아닌가? 즉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식이 아닌 당당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뜻으로, 즉 어떠한 형태든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을사5적’과 다를바 없는 ‘의정부12적’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지난 2011년 8월 24일 당시 오세훈서울시장이 무상급식과 관련, 투표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가,부를 물은적이 있다. 부결되면 서울시장직에서 사퇴한다며 배수진을 치고 투표를 실시하였으나, 투표율 33.3%, 득표율 33.3%에 미치지 못하자 오시장은 8월 26일 서울시장직을 약속대로 사퇴하였으며, 이후 대한민국의 정치가 대변혁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우리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의정부시 정치인들도 오세훈전시장처럼 사즉생, 생즉사라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뜻이며, 이럴때만이 책임지는 정치인이며, 또한 진정성 있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3억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용역비를 十匙一飯(십시일반)으로 당신들의 연봉이나 세비로 충당하거나, 공탁을 맡길 의사는 있는지? 이번 용역에 따라 전철7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청신호가 켜질 경우 혈세로, 적신호가 켜질 경우 당신들이 용역비를 책임지는 구도로 용역발주에 나서야 한다는 뜻이다.

내주머니 돈이 아니라고, 혈세라는 이유만으로 가능성이 녹록치 않은 전철7호선 연장사업 용역비를 그것도 예비비로 충당해서 되겠느냐는 것이다.

이젠 용역에 대한 주사위를 던져졌다. 향후 의정부 44만시민들은 기존 안병용시장을 비롯, 정치인들을 다시 볼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의 정치인을 볼것인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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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민 2018-12-26 21:15:02
왜 이렇게 좋은기사를 뒤에서만 쓰시나요?
저 안시장이란 사람 전 오세훈시장처럼 모가지걸코 재용역 하길 세금가지고 뻘짓하지 마시길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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