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체류형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행사가 12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만종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사천성 팽주시 몽양진칠일소학교(彭州市濛阳镇七一小学) 문화예술교류단 24명과 만종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전통무용, 악기연주, 국악오케스트라 등을 선보이며 양국 청소년 간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사천성 문화예술교류단은 문화예술교류 행사 외에도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후변화홍보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어서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중 문화예술교류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주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행사를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53회 진행해 7,700여 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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