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사고' 대성고, 일산화탄소 단체 중독 "장기 파손·후유증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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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고' 대성고, 일산화탄소 단체 중독 "장기 파손·후유증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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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고
강릉 펜션 사고 대성고 (사진: JTBC)
강릉 펜션 사고 대성고 일산화탄소 중독 (사진: JTBC)

강릉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 대성고 학생 1명이 의식을 회복했다.

대성고에 재학 중인 남학생 10명은 3일 전,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연결 결함 문제가 있는 보일러에서 흘러나온 일산화탄소를 마시고 중독돼 혼수 상태에 빠졌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입에 게거품을 물고 집 안에서 쓰러진 대성고 남학생들을 강릉 펜션 주인이 발견해 구조요청을 했다.

강릉 펜션 사고로 대성고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중태에 빠진 나머지 학생들 5명, 2명은 강릉아산병원과 원주기독병원에서 각각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에서 강릉아산병원에서 2명이 먼저 의식을 회복했다.

그러나 원주기독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2명은 아직까지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총 5명이 의식 불명

이들은 현재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뇌와 심장 여러 장기가 파손된 상태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이들은 의식을 회복하더라도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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