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택시 카풀앱 서비스 개시를 반대하는 ‘카풀(자가용 자동차 불법행위)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20(목)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당일 택시 운행 중단을 예고 했다.
이번에는 집회와 연계해 전국적으로 택시 운행을 중단하도록 결의함에 따라 도민들의 택시 이용에도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경상남도가 20일(목) 오전 4시부터 24시간 택시 운행 중단 예고에 따라 비상운송대책을 마련하고 도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의 택시 기사가 카풀 서비스 개시를 반대하며 분신사망 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국회 앞에서 제3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가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통불편 대응 상황실(경상남도 교통물류과, 211-4383)을 운영한다. 또 시내․농어촌버스의 증회․증차 및 연장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토록 각 시군에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개인 및 법인 택시 조합과 각 지부를 통해 휴업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하고 도내 택시 업계의 휴업 참여 동향을 주시하는 등 이번 집회와 휴업으로 인한 도민의 불편이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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