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대표 김현겸, 성상윤)은 17일 한국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추가적인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이날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에서 154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자금조달에 나선다고 결의했다.
이미 지난 14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135억) 및 전환사채(CB) 발행(130억) 등을 통해 총 265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를 결의해 가용 자금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289억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130억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합쳐 총 419억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 및 운영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CB발행으로 419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확보된 자금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바이오사업에 투자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 10월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87.6%에 해당하는 주주가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이오 사업 진출 건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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