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아시아, 힙합 경연프로그램 “킬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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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아시아, 힙합 경연프로그램 “킬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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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전문가와 협업 예능 프로그램 진출…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대 목표

이매진아시아(대표이사 김운석)는 킹스엔터테인먼트와 힙합 경연프로그램 ‘킬빌’을 공동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MBC 및 MBC뮤직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그간 구축해온 드라마 콘텐츠 제작 기반을 바탕으로 수익성 및 대중 주목도가 높은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진출함으로써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실적 향상,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입지 강화 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에 제작되는 ‘킬빌’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인지도 및 역량을 보유한 래퍼 도끼, 비와이, 리듬파워, 치타, 산이, 제시, YDG(양동근)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이번 경연의 최종 승자는 세계적 힙합 아티스트 DJ 칼리드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진출을 목표로 할 예정이어서 향후 미국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대될 전망이다.

DJ 칼리드는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래퍼 겸 DJ로 저스틴 비버, 쿠아보, 챈스 더 래퍼, 릴 웨이인, T.I., 에이콘 등 수많은 TOP 아티스트와 작업했으며 'I'm the One', 'We Takin' Over' 등 히트곡으로 빌보드 차트를 휩쓴 바 있다. 이번 출연이 확정된 이후 SNS를 통해 “킬빌 우승자는 나와 같이 빌보드를 점령할 것이고 이를 위해 전폭 지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최근 이매진아시아는 신경영진을 필두로 사업 다각화, 수익성 강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킬빌’이 성공적으로 방영되면 관련 음원, PPL, 스트리밍 및 공연 수익 등 상당한 부가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은 물론, 킬빌 시즌1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시리즈의 후속작을 계속 발표할 계획이어서 향후 이매진아시아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여하는 주력 콘텐츠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매진아시아는 이리와 안아줘(MBC), 제3의매력(JTBC) 등을 성공적으로 제작 및 방영함으로써 드라마 제작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현재 준비중인 “닥터프리즈너”의 공동 제작 등 다수의 드라마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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