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 혁명가' 노재길, "심적 부담은 상당하지만, 너보다 열 세살 많은 형은 강하다"
'입식 혁명가' 노재길, "심적 부담은 상당하지만, 너보다 열 세살 많은 형은 강하다"
  • 고득용 기자
  • 승인 2018.12.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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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도 젊다. 최고의 전성기라 생각하지만, 형이 너보다 강하다는 것을 증명해주겠다"

'입식 혁명가' 노재길이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이하 AFC/ 박호준 대표)에서  AFC 입식 라이트급 2차 방어전을 치룬다.

17일 월요일, 노재길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AFC 2018년 연말 빅이벤트 "AFC 09& 별들의 전쟁 SEASON 2"의 메인이벤트에 모리키 카즈요시와 신-구 대결을 펼친다.

노재길은 국외 입식 격투무대였던 K-1에서 '아톰' 임치빈과 '미스터 퍼팩트' 이수환, '진흙탕 파이터' 김세기와의 대결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최근 무에타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AFC 06에서 '늑대 사냥꾼' 시 쿠본에 승리해 초대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당시 노재길은 시종일관 날카로운 펀치에 이은 킥 컴비네이션으로 시 쿠본을 압박하며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상대 모리키 카즈요시는 일본 중견 입식 무대에서 활약하는 파이터로 24세 젊은 나이에 입식 라이트급 세 단체 챔피언 벨트를 석권했다. 이번 노재길과 대결로 국내 입식 격투팬들에게 주목 받은 바 있다.

노재길은 AFC와 인터뷰에 "난 경기가 잡히면 항상 태국으로 떠난다. 벌써 15년째다. 태국은 정말 강자들이 많다. 그런 곳에서 함께 어울려 매번 시합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모리키와 대결은 무리하게 KO 시킬 생각은 없다. 난 내 자신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무리수 던지지 않고 상대방을 천천히 압박해 주시하며 경기를 영리하게 풀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는 벨트를 세 개를 가지고 있지만, AFC 챔피언 벨트는 지금까지 그가 시합했던 대회와 클라스가 다르다. 이번 시합을 통해 알게 될 것이며, 열세 살 많은 형이 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겠"고 밝혔다.

메인이벤트로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혁명가' 노재길이 AFC 입식 라이트급 2차 방어전과  '직쏘' 문기범의 페더급 AFC 챔피언 방어전이 열리며, '명승사자' 명현만은 '브라질 펀처' 자이로와 대결한다.

또한, '다크호스' 이민구, '더 커멘더' 김률, '팀매드 비밀병기' 고석현, '슈퍼루키' 송영재,  '바이킹' 빅터 게오르그슨, '스나이퍼' 김회길,  '허리케인' 김창두, '끝판왕파이터' 김정균 등 AFC 신세력들이 참가한다.

한편, "AFC 09& 별들의 전쟁 SEASON 2"의 입장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희귀난치병 환아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며,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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