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 홀에서 대한민국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정인 ‘제2기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 수료식 개최됐다.

행사는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양금희),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동국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와 공동주최로 거행됐다.

이날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한국여성유권자연맹 고문),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송희경(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권은희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임원·이사, 제1기 수료생, 가족 등 참석했다.

행사는 조은정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이사의 사회로 ▲개회선언(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비젼 선포식 ▲개회사(양금희 한국유권자연맹 중앙회장) ▲인사말(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김혜숙(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격려사(신낙균 前 문화관광부 장관 ▲축사(송희경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권은희 바른미래당 최고의원) ▲답사(김영미 재2기 학생장) ▲축하메세지(김정하 제1기 학생장) ▲단체사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은 지난 2017년 제1기 과정이 진행됐고, 올해 1월 78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 중 제7회 6.13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5명이 지방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이에 힘입어 제2기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을 지난 2018년 9월 12일에 시작하여 총 13주의 교육과정인 ▲전문가 강연 20회 ▲각 정당 사무총장 간담회 2회 ▲명사특강 1회의 커리큘럼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관에서 진행됐다.

향후 3기부터는 학기과정으로 진행되는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의 비전이 선포 되었으며, 아울러 여성계, 학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각 정당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예비여성정치인들의 역량을 기르며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국여성정치시민대학의 역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