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샐리 포터 감독의 신작 '더 파티'가 오는 12월 20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국내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파티'는 ‘자넷’의 장관 임명 축하 자리, 남편 ‘빌’의 폭탄선언을 시작으로 게스트들의 거침없는 추가 폭로전에 아수라장이 되어가는 예측불허 디너 파티를 다룬 작품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및 은곰상 수상을 비롯해 벤쿠버, 멜버른 등 세계적인 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더 파티'가 스페셜 GV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개봉에 앞서 오는 14일(금) 진행되는 스페셜 GV는 ‘FM 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서 호흡을 맞춰온 배우 한예리와 김세윤 영화 칼럼니스트가 게스트로 참석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보여준 배우 한예리와 '영화음악'의 메인 작가이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영화음악 코너의 진행을 맡아 음악과 영화를 넘나드는 탁월한 시선을 보여주고 있는 김세윤 영화 칼럼니스트의 만남은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기대케 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더 파티'는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연출 스타일과 인물과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담아낸 작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세계가 인정하는 거장으로 자리 잡은 샐리 포터 감독의 신작으로, 디너 파티에 참석한 7명의 게스트가 벌이는 71분간의 예측불허 폭로전을 그린 작품이다. 하나의 공간에서 팽팽한 대화만으로 극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가는 연극적인 연출과 7인의 캐릭터에 오롯이 집중하게 만드는 흑백 영상이 돋보이는 '더 파티'는 샐리 포터의 뛰어난 연출력이 또 한 번 발휘된 걸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패트리시아 클락슨, 킬리언 머피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 7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더한다.
배우 한예리, 김세윤 영화 칼럼니스트와 함께하는 스페셜 GV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영화 '더 파티'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