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 공공건축 만들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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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좋은 공공건축 만들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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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좋은 공공건축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월 7일 공공건축가 제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북 영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좋은 공공건축과 공공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영주시의 실험과 성과를 살펴보고 진주시의 공공건축과 공공공간이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공건축가제도란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의 계획 및 설계단계에서 역량 있는 건축전문가가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제도로 프랑스, 일본, 네덜란드, 영국 등 주요국에서 이미 보편화돼 있다.

국내에서는 경북 영주시와 서울시가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하여 공공건축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낙후된 구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장욱현 영주시장의 안내로 영주시의‘역사문화 거리’와 ‘삼각지 녹색거리’를 탐방하고 공공건축·공공공간 통합마스터플랜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조 시장은 “진주시도‘영주시 후생시장’,‘생태관찰원’의 사례를 통해 공공건축 전담조직(디자인관리단)의 배경, 운영체계 및 성과 등을 벤치마킹하여 공공 건축가 제도를 활용하고 새로운 공공건축 및 공공공간이 구도심 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좋은 공공건축물 및 공공공간을 구현하고 일관된 디자인 정책이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공공건축물의 건립 시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전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위한 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 조직개편에 공공건축팀을 신설하고 민간전문가를 공공건축가로 위촉해 공공건축물의 조성 단계별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매뉴얼화하고 기획 및 건설단계에서 일관성 있고 합리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향후 공공건축물이나 정비사업의 시행 시 기획단계에서부터 공공 건축가를 활용해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공공건축물이 건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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