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한민국이 주목한 공공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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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로 시행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제도 벤치마킹
영주시, 대한민국이 주목한 공공건축물
영주시, 대한민국이 주목한 공공건축물

지난 8월 정부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로 불릴 수 있는 동네 공공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확대를 발표했으며 이에 공공건축가 제도 등을 통해 지어진 영주의 공공건축물이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문재인정부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예정인 생활 SOC에 영주시의 사례를 높이 평가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은 「작은도시 ‘영주’의 삶을 바꾼 좋은 공공건축을」 주제로 영주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사례를 기고문을 통해 소개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와 관련기관은 영주시의 공공건축정책을 배우기 위해 줄을 잇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 공무원들을 비롯해 매년 1,500여 명이 공공건축 투어를 위해 영주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해운대구청장 일행이 방문했고 오는 7일 진주시장, 20일 부산진구시장 등이 영주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사례를 보고 배우기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한다.

영주시의 좋은 공공건축물로는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세대가 공간을 공유하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관, 중정이 있는 미술관 같은 실내수영장,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 민원인 공간을 중심에 두고 3면으로 출입하는 풍기읍사무소 등이 있으며 이중 노인복지관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고 장애인복지관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받는 등 각종 건축상을 수상하며 낙후되고 소외되었던 영주시는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영주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해 2010년 디자인관리단을 운영하며 도심재생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공공건축과 디자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부서별로 이루어지던 공공건축물 발주와 관리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 및 지속적인 제도 시행으로 지난 7년간 52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현재 디자인관리단은 도시건축관리단으로 개칭해 영남대학교 도현학 교수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공공시설 건축물 대상 자문을 통해 도시건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영주시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힘써온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영주시장은 앞으로 “도시에 생동과 활력을 불어넣는 공공건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비의 고장 영주’라는 도시 정체성이 명확하고 시민이 행복한 멋진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하며 “영주시가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생활 SOC의 모범사례로 꼽힌 만큼 영주의 사례가 전국 지자체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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