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수원역 화재로 250명이 긴급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30일 오후 4시쯤 수원역에 인접한 골든프라자 건물서 화재가 일어나 250명이 긴급 대피했다.
골든프라자는 피씨방 등 입점된 가게가 많은 상가로 특히 화재 피해는 청소년들에게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원역 화재로 긴급 대피한 사람 A 씨는 "9층에 있었는데 경보음이나 안내방송 한 번 없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수원역 화재는 내부뿐만 아니라 근방 곳곳을 매케한 연기와 재로 뒤덮었고, 긴박한 상황은 인터넷상에 공유돼 거센 우려를 자아냈다.
특히 한 네티즌은 "목과 눈이 따끔거린다"며 수원역 화재에 따른 간접피해를 전하기도 했다.
관계측은 수원역 화재가 건물 안에 있던 피씨방에서 촉발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다각도로 접근 중이다.
한편 수원역 화재로 250명이 긴급대피 했으나 다행히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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