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문화재단이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의 각 창작공간에서 연말 <반딧불이 어울마당>을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한다.
반딧불이 사업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예술인의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역민과 예술인이 교류하는 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반딧불이 1~8호점 입주예술가(단체)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시 낭독공연’, 학생들과 노인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산복도로 벽화그리기’, ‘비밀기지 만들기’ 등을 주제로 시민향유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진행했고 약 6백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2회 차를 맞이하는 ‘반딧불이 어울마당’은 지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각 반딧불이 1호점~8호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입주예술단체 호점별 ∆ 액자 꾸미기 ∆예술식당 ∆동시 북콘서트 ∆즉흥 연극마당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문패만들기 ∆시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마당 ∆영화가 있는 카페 ∆골목을 주제로 한 시낭송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반딧불이 공간 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재)부산문화재단은 기존 반딧불이 공간 외에도 반딧불이 사업에 참여할 신규 반딧불이 공간 및 예술가(단체)모집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부산예술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재)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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