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실용음악과가 22일 많은 이들의 호응 속에서 K-POP 창의작품전 'PLAY'공연을 마쳤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에이블(한소진,김민지,김지원,조소연), 스케치(장현림,김연수), 라이틴스(조병선,신유리,임하영,윤세진), 윤소리 등의 학생들이 솔로 및 팀을 구성하여 직접 작사, 작곡한 개성있는 K-POP 작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본 공연을 통해 개인 및 팀의 10개 창의작품을 비롯해 총 21개의 콘텐츠를 무대에 올랐다.

그중 창작곡은 공연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에 대해 추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또한 리 레코딩 등 후반 작업을 통해 음원이 발매될 예정이다. 

학생대표 한소진, 김민지 학생은 "8기 동기들과 수없이 많은 고뇌와 창작의 고통을 느끼며 열정적으로 준비한 작품전으로 이후 음원 작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실용음악과 강현구(강개토) 학과장은 "매년 열리는 K-POP 창의작품 캡스톤디자인 공연은 저희 실용음악과의 자랑으로 학생 스스로 작사, 작곡 및 안무를 창작하여 현업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이는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예비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격려 바란다"며 학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장에는 산학협력 엔터테인먼트 및 방송,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작품심사를 통해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는 경인여대 유일의 예체능 학과로 실기점수 90%를 반영한다.

해당 학과는 보컬 및 댄스 트레이닝과 싱어송라이팅 과정의 결합을 통해 창의 작품을 만들어 현시대가 요구하는 자생력을 가진 멀티엔터테이너를 양성하는 학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