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 은평문학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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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에게 영화와 문학예술을 만끽하는 시간가져

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홍미경)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은평문학영화제를 개최한다.

개막작 '동주'부터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까지

11월 22일(목)은 은평문학영화제 개막작 '동주'를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상영한다. '동주'는 개봉 당시 흑백 영상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시인 윤동주가 은평 숭실학교를 졸업하였고, 은평 출신인 정지용 시인과 교류를 나눈 곳이 은평구 녹번동이라는 점에서 은평문학영화제의 시작을 '동주'로 선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쓴 신연식 작가와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동주」를 비롯한 작가의 작품세계와 영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3일(금)은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에서 영화제가 이어진다. 10시에는 영화 'B급 며느리'가, 저녁 7시에는 '오베라는 남자'가 상영된다. 저녁 영화 상영 후에는 김영옥 옥희살롱 대표와의 감성토크가 이어진다.

11월 24일(토)은 찾아가는 영화 구립증산정보도서관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먼저 11시와 오후 2시에는 '시인의 사랑', '컨택트'가 상영되며 김양희 감독과의 대화와 금정연 작가와의 시네토크가 영화 상영 후에 각각 이어진다.

저녁 5시에는 대표 현대문학가 김유정, 이효석, 현진건의 소설을 수작업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안재훈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되어 은평문학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은평문학영화제 운영 기간 동안 영화 상영 전과 후에 곳곳에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11월 23일(금)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에서는 오후 3시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 ‘소중한 하루’를 읽고 함께 영화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24일(토) 구립증산정보도서관에서는 ‘가을에 쓰는 문학 편지’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여 문학구절을 직접 엽서에 써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학가들의 시 낭송과 독서강론의 시간을 가지는 북콘서트가 열리고, 포토존과 책나눔 코너를 마련하여 영화제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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