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사장 손녀 ㅂ양의 악독한 행위가 드러나면서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매체 '미디어오늘'은 21일 조선일보 손녀에게 피해를 입은 운전기사 ㄱ씨(57)가 제보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날 ㄱ씨가 공개한 파일 속에는 도무지 10살이라고 믿기 힘든 조선일보 손녀가 난폭하게 쏟아내는 말들이 담겨 있어 파장이 일었다.
녹취록에는 "이 아저씨가 보니까 괴물인가 바본가"라고 비하하는 조선일보 손녀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이를 이어 들린 둔탁한 마찰음.
당시 ㄱ씨는 조선일보 손녀에게 폭행을 당한 듯 "아유 막 때리기까지 해, 이제"라고 언급했다.
조선일보 손녀의 폭언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나 원래 착한 사람이었는데 아저씨 때문에 이렇게 나빠지기 싫다", "네 엄마, 아빠가 널 교육 잘못시키고 이상했던 거야"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또한 녹취록에 따르면 조선일보 손녀는 ㄱ씨의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을 들먹거리며 이를 조롱하는 언사를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선일보 손녀의 행패가 수면 위로 드러나자 조선일보 측은 같은 날 강경한 대응을 시사했다.
조선일보 측은 동의 없이 파일을 녹취한 데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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