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11월 한 달 동안 정신적, 신체적 노화로 인해 가스 사고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동가스밸브차단기 설치를 지원 하고 있다.
자동가스밸브차단기는 가스 중간밸브에 디지털 타이머를 장착하여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중간 밸브를 닫아줘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자동가스밸브차단기를 설치한 어르신은 “요새 자주 깜빡깜빡해서 냄비를 많이 태운다. 불이라도 나면 어쩔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이상엽 관장은 “혼자 계시거나 노인부부만 있는 어르신가정은 쉽게 위험에 노출되고, 특히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가스에 대한 위험사례는 충분히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강동구 내 어르신들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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