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안태희)는 지난 11월 1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부평중앙병원’에서 재정착 난민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과 방한모자를 지원했다.
재정착 난민제도란 유엔난민기구와 난민수용국가의 동의를 받아 난민이 희망하는 제3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세계적인 연대 제도를 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긴급지원이 필요하나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난민 신청자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유윤주 고문(부평중앙병원장 행정원장)은 “부평에 거주하는 재정착 난민들에게 독감예방접종과 방한모자를 지원할 수 있어 다른 어느 때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정착 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이경호)는 인천 관내 위기가정에 긴급지원사업, 희망풍차 결연을 통한 돌봄 사업, 저소득층에 명절 구호품 전달,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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