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남강제방 옹벽 정비 적극 추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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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남강제방 옹벽 정비 적극 추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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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남강제방(진주교~동방호텔간) 옹벽 정비 협조 요청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월 14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청장과 면담을 갖고 진주교에서 동방호텔간 장대동 남강제방 옹벽 정비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시는 지난 달 실무단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2차례 방문해 협조 요청한 바가 있지만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이 직접 방문해 청장을 면담하고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지 주변 남강 미관을 고려하여 홍수예방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남강 제방 옹벽을 하루 빨리 낮출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관리청에서는 남강 제방을 낮추는 것은 환경부에서 용역 중인 홍수량 산정 및 남강 하천기본계획 변경수립 등 행정절차가 산적해 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검토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조 시장은 남강 안에 섬같이 보이는 하상퇴적토로 인해 수생태계가 저해되고 우수기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어 하류부 농경지 침수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퇴적토 준설을 해 줄 것도 건의했다.

아울러 정촌~가호간 도로개설 등 진주시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우선적으로 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남으로 향후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시의 현안사업에 대해서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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