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1월 15일 명석면 지리산별마루 명석농원에서 도시소비자와 농업인의 특별한 만남인 팜파티가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 농촌체험, 공연, 농산물 홍보와 판매 등을 하는 행사이다.
이번 팜파티는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에나파머스에서 ‘참 농부들과 함께라면’이란 주제로 농촌을 알리기 위해 도시소비자와 농가 우수고객, 강소농가 등 1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에나파머스 회원 농산물 알리기, 천연염색 손수건 체험과 떡메치기,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아름다운 농촌과 농업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있고 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농업과 농촌을 공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팜파티로 소비자들이 농가를 방문해 좋은 관계를 맺고, 직접 체험을 통해 농촌을 신뢰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족 같은 고객을 확보해 농산물 판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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