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예비소집일이 다가왔다.
14일(오늘) 수능 예비소집일이 진행되며 수험표가 수험생들의 손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수험생들은 자신들이 지급받은 수험표를 통해 고사장을 확인, 이와 함께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제대로 기재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19학년도 수능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예비소집일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사장 자리 배치와 관련된 글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자리 배치표는 스피커와 바람 등의 영향 유무를 가려내며 최고의 자리를 선별, 일명 '명당' 자리로 꼽히는 곳에 앉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긴 시간 준비해왔던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전문가들이 공개한 팁을 향한 관심도 뜨거운 바.
지난 1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공부의 신(神) 강성태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강성태는 "점심은 꼭 챙겨야 한다"라며 "내가 (문제 파악용) 시험을 보면서 안 싸간 적이 있었는데 큰일 난다. 식사는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실수는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 아는 것들, 잘하는 것만 본다. 그러기보다는 못하는 걸 알아야 한다"라며 "목차 공부법인데 목차를 보면서 내가 설명할 수 있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따져봐라. 그러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라고 공부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수능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 강성태는 수험생들에 컨디션 조절을 강조하며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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