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가 새끼를 낳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SNS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선물 받은 풍산개가 새끼를 낳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당시 풍산개 한 쌍을 선물한 바 있다.
'송강'과 '곰이'라는 이름을 받은 풍산개 한 쌍은 대통령 관저에 머무르며 최근 새끼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풍산개가 낳은 새끼가 평화의 상징이 되면 좋겠다", "풍산개 새끼라니 또 하나의 선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정은 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가 새끼를 낳은 만큼 평화로운 남북 관계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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