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임호석(자유한국당)에게 바란다
의정부시의회 임호석(자유한국당)에게 바란다
  • 문양휘 대기자
  • 승인 2018.11.12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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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석의원은 이번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향후에는 소탐대실하는 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의정부시의회 임호석의원(자유한국당,부의장)이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로, 지역정가에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다.

이유로는 의정부시의회가 주최한 ‘제16회 모의의회 경연대회’에서 MVP상을 임의원의 자녀가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시의회는 물론 일부 시민들의 甲論乙駁(갑론을박) 분위기가 역력하며. 파장이 어느정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최근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바 있다. 경찰수사결과 숙명학교 교무부장이었던 A씨가 쌍둥이 딸을 위해 시험문제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6일 A씨는 구속되고 쌍둥이 딸은 피의자 신세로 전락했다.

이외에도 쌍둥이딸은 지난해 교내 미술대회에서도 입상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A씨가 심사에 직접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숙명여고 사태는 대학입학에서 수시비중이 커지면서 학교시험이 매우 중요해졌으며, 이는 3년동안 치러진 학교성적으로 대학에 간다는점 때문에 평소점수관리는 대학의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범죄행위를 서슴치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東西古今(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녀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을 감내하지 않을 부모가 있던가? 하지만 이번 숙명여고 사태는 일순간 잘못된 판단과 일탈로 인해 본인은 물론 자녀들에게 주홍글씨만 남게 됐다.

물론 임의원과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행태는 본질적 차이가 있음을 주지의 사실. 임의원의 경우 오해와 억측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지만 교무부장의 경우 사회적 파장과 사법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해와 억측이든 또한 사법적책임이든 부모의 마음은 별반다르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녹록치 않음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지난 6,13지방선거당시 홍문종의원이 A모(비례대표도의원)씨를 시의원비례대표로 공천하는 것을 시작으로 뒤이어 각종비리혐의가 터져나오고 지난 5일에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전철7호선 신설과 연장과 관련, 시민단체로부터 자유한국당 최대주주로써 無用之物(무용지물)이란 비난을 받는등 자유한국당에 대한 주민들의 곱지않은 시선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으로, 이런 상황에서 임의원의 자녀의 MVP수상에 대한 지역사회의 오해와 억측은 자유한국당에 결코 도움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임호석의원은 누구인가? 전시의원아버지, 임일창전시의원, 임무창전도의원을 배출한 지역정치명문집안 출신의 재선의원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사실여부를 떠나 임의원은 큰 야망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이는 젊은 정치인이자 지역정치명문가 출신에 따른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즉 도광양회(韜光養晦)를 견지하고 있는 정치인이라 할수 있겠다. 이번 여론에 대해 임의원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하고 답답할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자녀의 수상과 관련, 모든것이 공명정대하게 이뤄졌다 할지라도 임의원의 의정부지역사회와 시의회 위상을 생각할 때 일부언론과 주민들의 오해는 되레 자연스러울 수 있는 현상이라 할수 있다.

즉 정치인은 찬,반 여론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 숙명이라고 할 때 이번 여론을 反面敎師(반면교사)삼아 차후에는 小貪大失(소탐대실)하는 累(누)를 범하지 말아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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