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동상 철거 운동은 간첩이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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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동상 철거 운동은 간첩이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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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 맥아더 동상 철거 시비를 두고 한총련과 전경의 대치상황. 이 사건으로 전경 한명이 한쪽눈을 대나무 죽창에 찔려 실명하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해(2005년) 6월 인천 자유공원의 맥아더동상 철거 운동을 주도했고 간첩혐의로 복역한 거물급 재야단체 인사가 경찰에 검거 되었다 한다.

28일 경찰청에 간첩 혐의로 긴급 체포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전 부의장 강순정(76)은 지난해 6월 맥아더동상 철거운동을 이끈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의 공동의장으로 드러났다.

공안 당국은 “북한의 지령에따라 수차례에 걸쳐 국가 기밀을 북측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며 현재 강씨는 통일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연방통추 등 5 개 재야단체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금명간 강씨를 간첩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이 밝힌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이란 “반국가단체의 지령을 받은 자가, 군사상 기밀이나 국가 기밀을 넘기는 경우 처벌한다”는 내용으로 그가 활동했던 범민련은 친북 성향의 단체로서 최근 평택 대추리 사태와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의 폭력 시위 등에 개입 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지난 6월 6·15 민족통일대축전에서 북측 인사에게 ‘충성 서약’을 담은 디스켓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범민련 서울시연합 부의장 우모(77)씨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

따라서 국가정보원등 공안 기관들이 최근 재야단체 등 각계 인사들의 간첩사건을 동시다발적으로 수사 중이며 일심회 사건과 민주노동당원 밀입북 사건 등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 또한 광주·대전·울산·인천지검 등에서 자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필자는 지난해 6월 인천자유공원에 세워진 맥아더동상을 철거하라는 자들은 '간첩'들의 소행으로 단언하는 글을 기고한 후 댓글에 1년이 넘도록 이들에게 협박을 받았기에 아래 당시의 글을 부언한다.

맥아더동상 철거에 부쳐-<2005년 6월에>

한국전쟁은 쉽게 시작되었으나 종결은 쉽지 않았다. 세계전쟁사에 가장 비참한 전쟁으로 기록된
6.25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보아야 옳기 때문이다.

어제 인천시청 광장에서 벌어진 "맥아더 동상 철거를 위한 시민단체 모임인 미군추방투쟁 공동대책 위원회 소속 회원 20여명이" 맥아더 동상 철거하라" "민족의 수치 점령군 괴수" 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했다.

시위구호 밑부분은 끔찍한 "우리민족 련방제"가 새겨저 있어 마치 55년전 6.25동란때 김일성 괴뢰집단이 자행한 인민재판 현장에 서있는 착각이 든다.

1950년6월25일 북괴군이 38선 전역에서 남침을 개시 사흘후 태평양 건너 한국전선에 달려온 맥아더장군을 낙동강전선까지 밀린 이나라를 9.15일 세계사에 기록할 "인천상륙작전"의 영웅을 한국인의 은인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철거 하라니?

이들은 분명코 김일성 괴뢰 집단의 잔존세력들이 전후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에서 암약하던 고정간첩이란 생각이 든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며 동작동 국립묘역엔 6.25동란 호국영령들이 지켜본다.그대 공산주의자들의 준동을 오늘도 벌어지고 있는 좌.우 이념논쟁, 좌익과 우익. 보수와 합리. 진보와 개혁의 편가르기에 하루도 쉴새없는 애국자들의 외침!

이게 바로 제2의 6.25동란이요 끝없는 전쟁이 아닌가?

반공이 국시였던 이 나라가 이승만 박정희를 수구와 독재자로 몰아 세우고 간첩 송두율을 비호하며 지금 맥아더 장군을"점령군의 괴수"라 호통치는 나라가 정녕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인가?
3.8선의 분단이 명백한 터에 공산주의가 싫다고 외치는 우익들을 그리도 모질게 구는가, 좌익들아! 김정일 추종세력들아!

김대중은 당당하게 밝혔다. '6.25 전쟁은 남침이 아닌 통일 전쟁이라고'

노무현은 당당하게 말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중공군 수장 모택동 이라고'

두사람은 지금도 외치고있다. '김정일에게 보내준 핵자금은 잘한 일이라고'

우리도 목이 터지도록 외친다. '반미선동단체와 386좌익들을 향해 '전쟁은 끝나지 않았 노라고'

"노병은 죽지 않고 다만 사라질 뿐이다"

한국전쟁의 영웅 맥아더의 명언을 되새기며 <2005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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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스 2006-12-01 19:43:49
친북들의 맥아더 동상 철거를 막지마십시요
한국에서 아는 맥아더 장군과 미국인들이 알고있는 맥아더 장군은 엄청난 깊이와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인은 그냥 일본을 패전시키고 6·25때 연합군사령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고 트루만 대통령과의 불화로 해임된 장군정도로 알고 있는게 전부이지만 미국에서 맥아더 장군은 다름니다.

우선 미국내 그의 이름을 사용하는 공원이 수백개나 됩니다. 대부분의 대도시 마다 그의 이름으로 명명된 거리가 있을 정도 입니다. 그는 미국사관학교를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만든 장본인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3군 사관학교는 하바드, 예일, 프린스톤 대학들과 더불어 미국 10대 명문대학에 들어갑니다.

하바드대학이 학생당 일년간 교육비가 평균 6만불 인데반해 美 사관학교는 생도개인당 20-30만불을 쓰고있습니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군인가문으로 미국 최고의 군인가문입니다.

이는 부시가문이 미국 최고의 정치가문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태평양전쟁당시 일본은 전장에서 항복하느니 차라리 수만명씩 옥쇄 자결해대는 상황에서 일본항복 후 일체의 경호없이 대담하게 일본공항에 혼자 내려 일본을 정신적으로 완전히 압도시켜 일본통치를 성공시킨 전설적인 카리스마틱한 인물입니다.

요즈음 같으면 매일 자살폭발이 발생하는 이락에 홀홀단신 입성하여 모든 테러를 일시에 잠재우고 순식간에 질서와 법치를 회복하고 정착시킨 군인이자 신과 같은 통치자인것입니다.

이런 미국의 영웅 맥아더를 한국 친북세력들이 전범자로 몰아 동상을 부신다? 보수우익들은 그들이 하는대로 내버려두십시요. 미국은 50년전 한국땅에서 전사한 미군장병을 위해 성냥개비 같은 뼈조각 하나라도 무려 200만불씩 북한에 지불하며 수거해서 모시는 국가입니다.

이런 미국이 그들의 영웅이 한국 인천에서 친북세력들에 의해 전세계가 보는앞에서 비참하고 억울하게 끌려 내려지는 현장을 TV로 보는 순간 미국은 폭발할 것입니다. 한미간에 동맹해체가 아니라 전쟁을 해서라도 한국을 아예 쓸어버려야 한다며 미국전역이 울음바다가 될 것입니다.
마침내 미국에서 보도하기 시작하는 맥아더 동상철거
제가 지난번 기고에서 썼던대로 드디어 미국에서 한국내 일어나고 있는 맥아더 동상 철거를 보도하기 시작 했습니다. 한국의 반미주의자들은 미국의 영웅 맥아더 장군을 한국민간인을 대량학살한 전범자라고 주장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미군들이 짚차에서 비스켓을 한국인들에게 던져주며 이는 마치 한국인들을 물고기 취급하였다고 비난하는 내용입니다.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이러한 거짖 내용들을 미국인들 특히 미국내 한국전참전군인들이 본다면 당장 미국전역에서 대대적 반한분위기가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배신, 패륜적 한국내 친북세력들과 이들을 비호하고 현정권에 어떠한 태도를 취할지 궁금합니다.
자료제공

애독자 2006-12-13 14:10:07
"인공기만 봐도 눈물이 난다"
"강순정 충성서약문 평양서 전시"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범민련과 통일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우리민족연방제 통일추진회의 등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2001년부터 26차례에 걸쳐 북한의 지령을 받고 이를 실행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군 탱크에 치여 사망한 여중생 사건에 대한 사진 10여장은 북한 노동신문에 그대로 게재되기까지 했다.
강씨는 또 2002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60회 생일을 맞아 충성서약문을 쓴 뒤 캐나다에 있는 북한 대남 공작원을 통해 북한으로 보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인공기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로 조국을 사랑한다"는 등 내용을 담은 이 충성서약문은 현재 평양에 있는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부근에 전시돼 체제 선전에 사용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익명 2006-12-13 20:02:28
간첩 혐의로 구속된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전 부의장 강순정(76·) 씨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장문의 충성서약문을 보냈고 이 서약문이 평양에 전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공안 당국에 따르면 강 씨는 2002년 초 김 위원장의 60회 생일을 즈음해 4m 길이의 화선지에 붓으로 쓴 충성서약문을 캐나다에 있는 대남공작원 K 씨를 통해 김 위원장에게 보냈다. 이 서약문은 현재 평양에 있는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부근에 전시돼 체제 선전에 이용되고 있다.
공안 당국 관계자는 “충성서약문에는 ‘지도자 동지의 60회 생일을 충심으로 축하드린다. 인공기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로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며 “강 씨는 집 안에 김일성 사진도 걸어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강 씨가 2005년 맥아더 동상 철거운동과 2006년 경기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주한미군기지 이전 반대 시위에 참여한 것도 북한의 지령에 따른 것으로 공안 당국 수사에서 드러났다. 강 씨는 또 북한 체제 선전용 비디오테이프 21개를 K 씨에게서 전달 받아 국내 진보단체 인사들에게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공안 당국 관계자는 “K 씨는 대남간첩 양성교육인 ‘밀봉교육’을 받은 공작원으로 국내에서도 강 씨와 두 번 만났다”며 “K 씨에 대해서도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 씨는 1994년 강 씨가 간첩 혐의로 처음 구속될 당시 국가 기밀을 넘긴 것으로 밝혀졌던 공작원과 동일인이다.
강 씨는 2001년경부터 최근까지 모두 26차례 북한의 지령을 받고 ‘주한미군 철수계획’, ‘국가보안법 보호관찰인 동향’ 등의 국가 기밀을 포함해 500여 건의 문건을 북측에 넘긴 혐의로 1일 구속됐다.

익명 2007-01-18 11:14:00
문화일보 1월 10일자 보도(2007년)에는 “통일운동 빙자해 간첩 활동 강순정 前범민련 간부 구속” 사건이 보도되었다. 내용은 통일운동을 위장,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간첩활동을 해온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전 부의장 강순정(76)씨가 9일 구속기소됐다는 내용이다.

일심회와 강씨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 북한이 과거와 달리 간첩 을 통해 국내외 정보를 수집 보고토록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친북 성향의 재야단체들을 배후 조종해 국내 정치개입, 반미 운동 강 화, 연방제 선전활동 강화 등 국내 정치 사회 문제에 직접 개입 하는 경향이 뚜렷해져 주목된다. 또 간첩 침투와 활동에 있어 해외교포나 해외체류 인사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점도 두드러지는 대목이라는 강조점을 두어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사건의 구체적 내용은 이렇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정병하 부장검사)는 2001년 11월부터 지난 해 3월까지 128차례에 걸쳐 북한 공작원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재 야단체 내부 동향, 2002년 대선 및 2004년 총선 동향 등 국가기 밀 16건을 포함해 133종 329점의 문건 등을 북측에 전달한 강씨 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강씨는 국방예산 규모가 담긴 문건과 미국의 군사전략 및 주한미군 철수 문건 등 을 북측에 전달했다. 강씨가 전달한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고 사 진화보는 북한 노동신문에 4차례 게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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