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월드컵 1주년(5월31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와 문화관광부, 월드컵조직위원회, 붉은악마 등 지난해 월드컵 4강 열풍의 주역들이 다음달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우루과이 친선경기에 맞추어 다시한번 거리응원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갖는다.
월드컵조직위와 KBS한국방송은 경기시작 2시간전인 오후 5시부터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월드컵 1주년 특집 생방송 '열린 음악회'를 겸한 '시민대공연'을 열고 윤도현 밴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국민가수' 이선희 등 월드컵 기간 국민과 응원열기를 함께 나눈 스타들을 내세워 감격의 그 순간을 되살린다.
월드컵조직위와 붉은 악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다음달 8일 약 10만명의 구름관중을 우루과이전이 생중계되는 시청앞 대형전광판앞에 불러 모을 계획이다.
수원과 서귀포, 인천에서도 각각 6월5일과 7, 11일 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시민 한마당 문화 축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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