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괴벨스, KBS정연주 사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판 괴벨스, KBS정연주 사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선 준비용 붉은 나팔수

 
   
  ▲ 하마인간
ⓒ 인터넷
 
 

1년여 남은 대선을 앞두고 막가파식 억지 인사가 또다시 붉은 꽃을 활짝 피웠다.

노무현정권이 KBS노조원들과 야당은 물론 대부분의 국민들이 반대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정연주를 KBS 사장으로 연임시키는 행위는 염치도 모르는 망아지의 악정(惡政)에 다름 아니다.

아무리 대통령의 인사권이 무소불위의 큰 위세를 부릴 수 있다 해도 권불10년은 고사하고 1년여 남은 기간에 억지를 부려도 너무 부린다.

마치 미운 오리새끼가 ‘꽥꽥’ 더욱 가관인 것처럼 레임덕으로 숨이 넘어갈듯 헐떡이면서도 왜 그리도 정사장 연임에 목을 매는가?

23일 한나라당 KBS 정연주 사태 진상조사단 단장 김학원 의원은, “KBS 이사회의 임명제청 절차 역시 불법과 탈법의 연속이었다. KBS 이사회는 스스로 구성한 사장추천위원회가 자신들의 요구를 듣지 않자 아예 위원회를 폐기시키고, 곧 바로 이사회를 열어 면접에서 임명제청까지 모든 것을 당일치기로 끝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도 지켜지지 않았다. KBS 구성원 절대 다수가 거부하고 국민 대부분이 반대하는데도 정권의 입 맛에 맞는, 말 잘 듣는 단 한 사람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청와대는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라고 강력 경고하였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우기려면 역시 붉은 사상을 가진 이상야릇한 나팔수가 필요한 법이다. 그것도 시뻘건 사상으로 무장한 코드 맞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아할 정권이다 보니, 정말 뵈는 게 없나보다. 안하무인도 이러한 안하무인은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상 없었을 것이다.

국민과 제1야당의 강력반대 의사는 철저히 무시되고 오로지 권세를 이용한 목불식견의 권력오남용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오남용 의사가 아니라 권력 오남용 정치인으로 역사는 반드시 기록할 것이다.

정말 후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어리석은 인사 정책의 연속이다. 아예 이판사판 진흙수렁으로 빠지더라도 입만은 살려야겠다는 미숙한 판단 때문에 ‘한국판 괴벨스 선전상’이 대선 1년여를 앞두고 탄생된 느낌이다. 그야말로 추하고 어리석은 머리가 텅 빈 추악한 입 큰 하마 한 마리 태어 난 것과 무엇이 다르랴!

오호통재라!

경천애인(敬天愛人)의 겸손한 자세로 통치를 해야 민심이 따를 것인데, 어찌 국민 의사를 그렇게도 철저히 무시하는가? 그 결과 국민적 신뢰조차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한 자리 수까지 떨어졌으니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그러고도 권좌 유지를 바라는가?

더욱이 같은 색깔의 후임자정권 탄생까지도 꿈꾸는지, 참으로 뻔뻔한 일이다. 오로지 같은 이념을 가진 사람을 다음 대통령으로 앉혀야 퇴임 후가 안전하다 생각하는지, 무리하면서까지 현대판 괴벨스를 앉히려는 수작 아닌지 의심스럽다.

올바른 인사를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은 연목구어요, 마이동풍이니 이 어찌 존경받는 통치자가 되겠는가. 권좌가 흔들림을 모르고 어찌 오기를 부리며 국민을 상대로 싸움을 그치지 않는가? 어리석은 자가 한때 살아있는 권력을 믿고 국민을 무시하며 악정을 행함은 마치 사마귀가 우마차의 진행을 막으려고 양손 들고 철없이 덤비는 당랑거철(螳螂拒轍)처럼 매우 한심한 저항에 불과하다.

청와대의 한 고위직 비서관은 다단계업체인 제이유(JU) 그룹과 수 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금전 거래를 한 흔적이 잡혀 검찰 조사를 받는가하면, 이백만이라는 전 홍보수석은 강남권에 아파트를 두 채씩이나 장만하여 기염을 토하는 사업수완까지 벌였다한다.

이재에 밝아서인지 엄청난 액수의 차익을 얻었다면서 어찌 “지금은 아파트 살 때가 아니다”라고 뻔뻔한 발언을 하는가?

이제 아파트 값 폭락하니, 지금사면 손해 본다고 미안해서 양심고백 한 것인가? 아님 불신의 정부정책과 반대로 가는 국민심리를 이용하여 더 큰 폭리를 취하려 했음인가? 도둑고양이들에게 맛있는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 아니고 무엇이랴!

어찌 한나라의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청와대가 도둑떼 소굴이 되었는가? 아니면 간신배 같은 녹의사자(앵무새)에 푸른 산림에 숨어든 도적떼들의 소굴처럼 녹림장(綠林莊) 여관이 되었는가? 어찌 사리사욕에 눈 먼 부패공직자들이 숨어들어 나라를 어지럽히는가?

망국지음이 이미 발밑에 다가와 ‘대한민국이 망한다. 대한민국이 망한다’고 소리를 치는 것 같아 잠이 오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도 현대판 괴벨스 선전상 만들기에 올인하는 어리석은 통치자를 국민들은 철저히 응징할 것이다.

이미 43:0이라는 투표 결과로 말만 뻔지르르하고 결과물이 없는 이 정부를 불신, 몰매를 때리고 있지만 조만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를 혼란의 연속이다.

올바른 국정은 고사하고 녹림장 여관에서 무능한 자들이 유능한 체 남취(濫吹)하며 국정을 농단하니, 대한민국이 누란지위(累卵之危)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음이다.

대한민국의 현 상황은 마치 의식은 뚜렷한데 사지가 말을 듣지 않는 것처럼 가위에 눌린 상황과 같다할 것이다.

그러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놓고도 하야할 생각은 않고 또다시 어깃장 부리며 정사장 연임에 올인함은 자멸을 재촉할 뿐이다.

이제 정신 나간 노빠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자멸한다 해도 지금껏 국민 상대로 권력을 오남용한 대가로 얻어진 자업자득 일 테니, 그때 가서 후회한들 또다시 무소불위의 어리석은 권력 오남용이 가능하겠는가? 그저 가는 세월이 약일뿐이다.

작금 어리석은 녹림장 여관의 신크말치(큰 두목)가 휘두르는 권력 오남용은 편작과 같은 명의(名醫)인 백성들만이 그 나쁜 버릇을 고쳐줄 수 있을 것이다. 그때는 성남 민심이 휘두르는 무소불위의 저항 오남용만이 대한민국의 혼미함을 간단히 끝맺음 할 것이다.

두 번 다시 대한민국에 녹림장 여관의 큰 두목 같은 인물이 탄생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하여튼 한국판 괴벨스는 국민 모두가 나서 하루빨리 정리해야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가위눌린 상태에서 풀려나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다. 물론 괴벨스를 키우는 나치와 같은 녹림장 여관 주인도 함께 정리해야할 때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현소스님 2006-11-26 16:54:38
미즈노 관련 뉴스
http://www.hokkai.ac.jp/nyushi/pdf/daigaku-annnai.pdf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