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내 집중호우 침수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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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내 집중호우 침수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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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린파(LINFA)'의 간접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제주산간에는 호우경보,해상에는 폭풍경보 등 악천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지방에 많은비가 내려 일부 지역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또 불어난 폭우로 인해 하천을 건너던 50대 여자 1명이 실종됐다.

도 재해대책본부 및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지난 29일부터 내린 강수량은 제주시 1백61.5mm, 성산포 1백41.5mm와 30일 오전 8시 한라산 6백5mm,어리목 2백73mm 등 제주산간에 집중호우가 내렸다.

30일 오전 6시 50분께 북제주군 조천읍 신촌리 일명 '문서내' 하천을 건너던 이모씨(55세.여)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실종됐다.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와 북촌리 등 주택 30여채와 농경지 등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또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 1리 마을상가 30동이 침수됐고 대정읍,안덕지역에는 농경지 3천여평이 유실됐다.

제주시 지역에는 한마음병원 남측주변과 신제주종합시장 주변 등이 각각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해상에서도 폭풍경보가 내려 제주를 오가는 소형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강한바람과 돌풍및 기류이상으로 제주기점 항공노선이 일부 비행기 30여편의 결항되거나 지연운항 되기도 했다.

제주기상청은 31일 오전까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천개,번개를 동반해 제주산간에 200mm 이상, 해안지역은 50 - 100mm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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