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노기' 게임화면 ⓒ 넥슨^^^ | ||
㈜넥슨(대표 정상원)의 차기 야심작 “마비노기”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가 5월 24일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5월 10일 3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마비노기”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는 게임의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2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마비노기”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기간 중에는 기존 게임과 다른 새로운 게임플레이 방식에 매료된 유저들이 장시간 게임플레이를 즐기는 모습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고, 마비노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넥슨의 ‘데브캣(devCAT)팀’은 유저들의 뜨거운 요청을 받아들여 원래 예정되었던 공식 테스트 시간 이외에도 패치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게임 플레이를 위해 오픈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마비노기”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 대해 넥슨의 ‘데브캣(DevCAT)팀’은 “다양한 하드웨어에서의 디테일한 에러보고를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평가하며, “베타 테스터들의 활발한 버그 리포팅 덕분에 Riva TNT2 등 구형 비디오 카드의 호환성 문제를 테스트 기간 중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비노기”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시스템에 대해 “공격 1회의 타격감을 강조하여 한번 한번의 공격이 박진감 있기는 하지만 공격 속도가 느린 편이다” 라는 전체적인 테스터들의 의견을 수용, 이번 테스트 기간 중 전투시 공격 속도를 200% 선으로 상향 조절하는 등 여러가지에 걸쳐서 적극적인 수정을 단행했다.
이외에도, 퀘스트나 스킬등 기존 게임과는 다른 “마비노기”만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방식에 대해 테스터들은 전체적으로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비노기”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터로 활동한 김준수씨(22ㆍ남)는 “쉬운 인터페이스 덕분에 새로운 게임 시스템에 별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특히 광장에 모여 앉아 유저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 등은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다정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마비노기”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터는, 1차 테스트 기간 중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상 인원을 1천 명으로 확대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터로 선정되어 활동한 기존의 300명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기간에도 테스터로 활동할 수 있다.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터 1천명과 1차 테스트 기간 중 선발된 300명을 합하여 총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2차 클로즈드 베타테스트는 오는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2차 베타 테스터 선발 결과는 6월 13일 마비노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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